오페레타 뮤지컬 <파리넬리>가 주·조연 배우를 찾는다.

<파리넬리>는 18세기 유럽을 뒤흔든 최고의 오페라 가수 파리넬리의 화려한 삶에 감춰진 슬픈 운명을 그린 작품이다. 초연 당시 국내 최초 오페레타를 도입한 뮤지컬로 화제를 모았고, 헨델의 명곡은 물론 16인조 오케스트라와 21명의 배우가 다양한 음악을 선보인다. 

작품에는 18세기 유럽을 사로잡은 천상의 목소리 카를로 브로스키 파리넬리와 파리넬리의 형이자 작곡가 리카르도 브로스키, 파리넬리의 친구이자 연인 안젤로 로씨니, 영국 노블레스 오페라단의 흥행사 래리 펀치, 영국 로열 오페라단의 작곡가 조지 프레데릭 헨델 역 외 앙상블이 출연한다.

<파리넬리> 오디션은 4월 7일 오후 6시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오는 4월 13일부터 노래, 안무, 연기의 심사를 진행한다. 오디션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HJ컬쳐 공식 홈페이지, 공식 SNS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파리넬리>는 오는 6월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을 비롯해 11월 의정부예술의전당까지 9개 지역 도시 투어가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