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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과 국악의 만남…<양준모의 정동팔레트> 4월 공연

제공 | 국립정동극장 2023-03-30 1,269

 

브런치 콘서트 <양준모의 정동팔레트>가 4월 20일 국립정동극장에서 공연한다. 지난해까지 '오페라 데이트'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공연이 올해 제목을 변경하고, 오페라와 가곡 위주로 선보였던 프로그램을 성악으로 확대해 다양한 예술가의 만남으로 여러 장르를 선보일 수 있도록 개편했다.

 

뮤지컬배우이자 테너 양준모가 호스트로 나서는 <양준모의 정동팔레트> 첫 번째 공연은 보컬리스트 하윤주와 함께한다. 느린 호흡의 노래 정가(正歌)를 통해 우리 음악의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하윤주는 우리 전통 성악인 정가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음악극 <적로>로 이름을 알리며, KBS 국악대상 가악상, 문화체육관광부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외에도 두번째 달과 함께한 '팔도유람', 나태주 시인과 협업한 '황홀극치' 등 음반을 통해 정가의 매력을 전했고, KBS <열린음악회> <6시 내고향> 등을 통해 대중과 만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우시조 '나비야 청산가자', 민요 '구아리랑'의 전통 음악 레퍼토리와 영화 <헤어화> OST '사랑 거즛말이' 등 창작 국악 곡부터, 양준모와 함께 영화 <알라딘> OST 중 'A Whole New World'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재즈피아니스트 오은혜, 생황 연주자 안형모와 함께한다.

 

<양준모의 정동팔레트>의 자세한 정보는 국립극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국립정동극장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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