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카이가 일본에서 단독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카이가 <카이 리사이틀 IN JAPAN 2023: Depth of Musical>이라는 제목으로 5월 20일, 21일 양일간 일본 도쿄 이이노홀에서 첫 번째 일본 단독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콘서트는 피아니스트 이범재와의 협업으로 피아노 한 대의 연주로 이루어진다. 클래식 가수의 독창회 형식으로 꾸며 다양한 뮤지컬 넘버를 선보일 예정이다.
카이는 서울대학교에서 성악을 전공했고,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팬텀> <벤허> <프랑켄슈타인> 등 여러 뮤지컬 작품에서 주역을 맡은 바 있다. 지난해에는 뮤지컬배우로서 참여한 작품 중 28곡을 선정해 수록한 뮤지컬 앨범 '카이 온 뮤지컬(KAI ON MUSICAL)'을 발매하고 단독 콘서트 <카이 온 뮤지컬 : 인사이드(KAI ON MUSICAL : INSIDE)>를 성료했다. 그뿐만 아니라 방송 출연, 에세이 발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카이 일본 리사이틀 공연은 지난 23일부터 팬카페를 통해 팬클럽 선 예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일반 예매는 4월 1일부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