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이승현이 12월 19일 서울 홍대 구름아래소극장에서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 <이승현 라이브 콘서트>(제작: 노란장미스튜디오)를 개최한다. 티켓 오픈은 12월 5일 오후 3시 예스24 티켓에서 단독으로 진행된다. 

<이승현 라이브 콘서트>는 이승현의 데뷔 19주년 기념의 일환으로, 12월 19일 오후 4시, 8시 총 2회로 진행된다. 이승현이 참여한 뮤지컬 작품에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무대와 다양한 음악 장르를 오가는 앨범 수록곡을 선보일 예정으로, 실력파 밴드(음악감독 이은호, 기타 류승훈, 베이스 송민호, 건반 김은지, 드럼 이준호)와 함께한다. 더불어, 각 회차마다 이승현과 절친한 친분을 자랑하는 히든 게스트가 지원사격에 나선다. 회차별 히든게스트 출연진은 12월 5일 티켓 오픈 이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추후 공개된다.

2004년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로 데뷔해 올해 19년 차를 맞은 뮤지컬배우이자 싱어송라이터 이승현은, 2014년부터 발매한 앨범 수록곡 작곡·작사에 참여해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자신만의 세계관을 확장하고 있다. 올 한해는 뮤지컬배우로서 <비더슈탄트> <미오 프라텔로> <스톤> <팬레터>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2015년 이후 7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연 이승현은 "올해는 당연하다고 여겨졌던 것들이 당연하지 않은 순간을 보면서, 가장 소중한 것들은 일상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다"라며 "나에게 숨 쉬는 것만큼 소중한 것은 노래와 들어주는 관객 여러분이다. 고마운 분들께 특별한 순간을 선사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