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개최하는 청소년 뮤지컬 경연대회인 'DIMF 뮤지컬스타'가 여덟 번째 시즌을 마무리한 가운데, 12월 18일, 19일 이틀간 대구와 서울에서 'DIMF 뮤지컬스타 콘서트'를 개최한다.
기존 DIMF 뮤지컬스타 콘서트와 달리 올해 콘서트의 차별점은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됐던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 단기 연수가 재개된 것이다. 8회 수상자와 7회, 6회 대상 수상자, 제16회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개인상 수상자가 뮤지컬 본고장 브로드웨이에서 전문가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현지에서 선보일 쇼케이스를 한국 무대로 옮겨온다. 현지 연수는 11월 29일부터 12월 9일까지 진행된다.
DIMF 뮤지컬스타 콘서트는 제8회 DIMF 뮤지컬스타에서 대상을 받은 고운지를 비롯해 김이은, 김명진, 백하빈, 김태희, 최민영, 박지홍 등이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DIMF 인재 양성 프로그램 'DIMF 뮤지컬스타'와 'DIMF 뮤지컬아카데미' 출신 배우로 구성해 쇼케이스 공연을 마친 DIMF의 두 번째 창작뮤지컬 <애프터 라이프>의 주역 배우들과, 대학로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지훈, 장희원도 콘서트 무대에 함께 설 예정이다. 더불어, DIMF 뮤지컬스타와 인연이 깊은 특별한 게스트도 만날 수 있다.
박정숙 DIMF 사무국장은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로 중단됐던 뉴욕 연수 프로그램이 재개되며 뮤지컬의 본고장인 브로드웨이에서 연수를 받고 현지에서 진행되었던 쇼케이스 무대를 대구와 서울에서 재현하는 무대로 의미와 기대감을 더한다"고 기대를 전했다.
한편, 전석 무료로 개최되는 DIMF 뮤지컬스타 콘서트는 11월 30일 오후 2시(대구), 3시(서울)에 DIMF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인 2매까지 사전 예약할 수 있다. 공연은 12월 18일 오후 5시 대구 꿈꾸는씨어터, 19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로운아트홀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