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단(단장 겸 예술감독 이유리)이 '한국적 창작뮤지컬(창작가무극)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2020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콘텐츠 공모전은 한국적 소재의 독창적이고 대중적인 공연 콘텐츠를 발굴하고 국공립예술단체로서 민간 중견 예술가의 창작 및 예술 활동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 기간은 2022년 11월 24일부터 2023년 2월 13일까지며, 무대공연 3편 이상 창작 경력이 있는 개인 창작자(극작가, 작곡가)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요건은 국내 외 동일 장르로 발표되지 않은 작품으로, 한국적 소재를 기반으로 한 작품이어야 한다.
최종 선정작은 3~5개 작품으로, △공연화 적합성 △예술적 독창성 △작품의 대중성을 기준으로 서면 심사되며, 2023년 2월 21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창작자 지원금은 극작 1,500만~2,000만 원, 작곡 1,500만~2,000만 원이다. 공모전 신청과 자세한 내용은 서울예술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