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루쓰>가 전 배역 캐스팅을 공개했다.
'룻기'를 원작으로한 뮤지컬 <루쓰>는 가족 간의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루쓰와 보아스의 사랑 이야기를 로맨틱 코미디로 유쾌하게 풀어냈다.
이방인이라 무시 받는 역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앞으로 나아가는 당찬 여인 루쓰 역에는 선예와 정지아가 캐스팅됐다. 루쓰와 사랑에 빠지는 베들레헴의 1등 신랑감 보아스 역은 김다현, 이지훈이 연기한다.
며느리 루쓰를 위해 신적인 사랑을 베푸는 시어머니 나오미 역에는 엄태리가 맡았다. 보아스의 사촌이자 라이벌인 아비람 역으로는 박인배, 강동우가, 베들레헴의 수호천사이자 전능자가 파견한 천사장 미가엘 역은 정원영이 활약할 예정이다.
예루살렘 최고 가문의 외동딸이자 보아스를 짝사랑하는 브닌나 역에는 정단역, 박찬양이, 돈을 최고의 가치라 여기는 나오미의 둘째 며느리 오르바 역은 안솔지, 박하나, 아비람의 부하 느다넬 역은 김정민, 안도진이 참여한다.
뮤지컬 <루쓰>는 2023년 3월 5일부터 4월 2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