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뮤지컬 <로빈>이 2023년 1월 공연 소식과 함께 캐스팅을 공개했다.
3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로빈>은 아빠와 딸의 갈등과 화해, 딸을 향한 사랑을 마음만큼 표현하지 못하는 아빠의 고민과 애틋한 마음을 다룬 작품이다. 우주 벙커라는 환상적인 배경 안에서 평범한 가족이 마주하는 일상과 고민을 이야기한다.
진한 부성애를 가진 과학자 로빈 역은 최재웅, 김종구, 정상윤이 연기한다. 김종구, 정상윤은 2020년 초연에 이어 다시 한번 로빈 역을 맡았고, 연극 <아트(ART)> 뮤지컬 <용의자X의 헌신>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는 최재웅이 새로 합류했다.
낭만을 사랑하는 로빈의 딸 루나 역은 초연에 이어 최미소가 다시 참여했고, 연지현, 정현지가 새로 캐스팅됐다. 우주에서 로빈과 루나를 지키는 헬퍼 로봇 레온 역은 조성태, 윤현선, 박상준이 맡는다.
한편, <로빈>은 오는 21일에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인터파크 티켓과 YES24 티켓에서 예매가 가능하며, 프리뷰 공연 및 조기 예매 시 30% 할인, 가족 관람 시 35%의 가족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뮤지컬 <로빈>은 2023년 1월 9일부터 4월 9일까지 대학로 TOM(티오엠) 1관에서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