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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손병호…연극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 12월 개막

제공 | 극단 수 2022-11-11 1,692

 

연극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가 12월 18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개막한다.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는 1978년 개관한 낡은 영화관 레인보우 씨네마를 배경으로 교내 따돌림, 부양 문제 등 우리 사회 문제를 그린 작품이다. 연극은 2018년 초연 이후 2020년 서울연극제에서 대상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 시즌 공연은 극단 수와 국립극장 공동 주최로 진행된다. 

 

레인보우 씨네마의 초대(初代) 주인 조병식 역은 신구와 김재건이 맡았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레인보우 씨네마를 운영했지만, 시대의 흐름으로 추억 어린 극장을 폐관하는 2대 주인 조한수 역은 손병호, 박윤희, 성노진이 캐스팅됐다.

 

레인보우 씨네마의 폐관으로 오랜만에 고향에 내려와 정리를 돕는 조원우 역은 임지환, 이시강, 이성열(인피니트)가 연기한다. 이외에도 조원우의 고향으로 함께 내려와 일손을 돕는 신태호 역엔 한윤춘, 김성철, 박장면이, 모종의 이유로 인형 탈을 쓰고 생활하는 미스터리한 인물 박수영 역은 조성국, 치매 어머니를 모시고 생활하는 김정숙 역은 황세원, 레인보우 씨네마의 명랑한 직원 역할은 배현아가 맡는다. 

 

창작진으로는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 <야끼니꾸 드래곤>의 정의신 작가와 연극 <사랑별곡> <친정엄마와 2박3일> 등에 참여한 구태환 연출가가 참여한다.

 

한편, 연극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는 오는 12월 18일부터 2023년 2월 19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티켓 오픈은 11월 15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인터파크 티켓, YES24, 국립극장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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