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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뜨거운 것이 좋아> 12월 미국 브로드웨이 개막

제공 | 라이브러리컴퍼니 2022-11-09 1,531

 

뮤지컬 <뜨거운 것이 좋아>가 뉴욕 브로드웨이 슈버트 극장(Shubert Theatre)에서 12월 11일 개막한다. 제작사 라이브러리 컴퍼니는 개막을 앞두고 지난 11월 1일 첫 프리뷰 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는 소식을 전했다. 

 

<뜨거운 것이 좋아>는 1929년 금주법이 시행된 시카고에서 우연히 살인을 목격하게 된 두 연주자가 갱단을 피해 여자로 변장해 여성악단에 잠입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배우 마릴린 먼로의 대표작으로 알려진 동명의 미국 코미디 영화를 원작으로 한다. 

 

창작진으로는 작가 매튜 로페즈(Matthew López), 뮤지컬 <헤어스프레이> <캐치 미 이프 유 캔>의 작곡가 마크 샤이먼(Marc Shaiman), <캐치미 이프 유 캔>에서 마크 샤이먼과 함께 작사했던 스콧 위트먼(Scott Withman)이 공동 작사로 참여했다. 

 

또한, 브로드웨이에서 영향력 있는 프로듀싱 그룹인 슈버트 그룹(The Shubert Organization)이 리드 프로듀싱을 맡았다. 슈버트 그룹은 뮤지컬 <디어 에반 한센> <헤드윅> <원스>,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 등의 다양한 작품으로 토니상을 21번이나 거머쥔 프로듀서 그룹이다.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프로듀싱 그룹으로 현재 브로드웨이 17개 극장, 오프브로드웨이 6개 극장을 소유, 운영하고 있다. 

 

 

2022년 브로드웨이 초연 출연진으로는 뮤지컬 <썸씽로튼> <피터와 스타캐처>로 토니상을 받은 크리스티안 볼레(Christian Borle)와 뮤지컬 <킹키부츠>의 롤라 역으로 화제가 된 해리슨 지(J. Harrison Ghee)가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한편, <뜨거운 것이 좋아>의 투자 및 공동제작을 맡은 라이브러리컴퍼니는 이 작품을 시작으로, 2022/23시즌 뉴욕 브로드웨이 다수 작품에 공동 프로듀서로서 참여를 협의 중이다. 라이브러리컴퍼니는 "양질의 작품이 있다면 브로드웨이 및 웨스트엔드 등 현지에 직접 제작 및 투자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글로벌 라이브 콘텐츠 기업의 입지를 넓히고, 국내 공연 시장에서도 선보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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