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이하 <스웨그에이지>)이 2023년 6월 개막 소식을 알리며, 주·조연 및 남녀 앙상블 오디션을 개최한다.
2019년 6월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초연한 뮤지컬 <스웨그에이지>는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대상, 작품상 등을 포함해 총 1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고, 남녀 신인상을 받았다. 이듬해 진행된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도 작품상, 남자 신인상, 안무상을 수상하면서, 한국뮤지컬어워즈 사상 이례적으로 신인상 수상자를 2년 연속 배출했다.
2023년 무대 위의 새 얼굴을 발굴한 뮤지컬 <스웨그에이지>의 공개 오디션은 10월 17일부터 서류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오디션에는 모든 일에 천방지축, 막무가내, 좌충우돌이지만 자유롭게 시조를 읊는 세상을 꿈꾸는 인물로 성장하는 단, 국봉관 제일의 시조꾼이자 비밀을 감추고 골빈당에서 활동하는 진 역을 포함해, 골빈당 멤버들과 조연, 앙상블 배우들을 선발할 예정이다.
오디션 참가를 희망하는 배우들은 별도 안내된 링크(http://naver.me/5ucPtZbw)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은 후 10월 17일부터 31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서류 접수를 한다.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선발된 지원자는 11월 14일부터 22일까지 지정곡, 자유곡, 지정 안무로 구성된 2차 오디션에 참가하게 된다. 서류 심사 결과는 11월 9일 오후 5시에 합격자에 한해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오디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PL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작사 PL엔터테인먼트는 "뮤지컬 <스웨그에이지>은 가상의 조선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한국의 전통적인 음악과 안무부터 랩, 힙합 등 배우의 재능을 한껏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이다. 이에 작품 내에서 ‘골빈당’이 가상의 조선에 ‘새바람’을 일으켰던 것처럼 뮤지컬 업계에 새바람을 일으킬 새 얼굴을 기다리고 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실력과 경험을 겸비한 기성 배우를 포함해 신인 배우들도 주저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은 2023년 6월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