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용의자 X의 헌신>(제작 : ㈜메타씨어터, ㈜신스웨이브)이 새로운 프로덕션에 참여하는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일본 추리소설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용의자 X의 헌신>은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살인 사건을 덮으려 알리바이를 만드는 천재 수학자와 그 알리바이를 풀어내는 천재 물리학자의 두뇌 싸움을 그린다.
천재 수학자 이시가미 역으로 최재웅, 김종구, 조성윤이 출연한다. 이시가미에 맞서 사건을 파헤치며 알리바이를 풀어내는 천재 물리학자 유카와 역에는 이지훈, 박민성, 오종혁이 맡는다. 살인 사건의 키를 가지고 있는 이시가미의 옆집 여자 야스코 역에는 김지유, 안시하가 캐스팅됐다.
살인사건을 수사하는 담당 형사 쿠사나기 역은 조순창, 김산호가 연기하며, 남자 형사 키시야 역은 김지훈, 김경록, 여자 형사 미츠키 역은 장보람, 박슬기가 맡는다. 야스코의 딸 미사토 역에 안소연, 김다경, 앙상블로 송형은, 서재홍, 김수영, 송임규, 김예진, 안지현, 박영빈, 홍경아, 이승현, 지태인, 장희원, 김수영이 참여한다.
창작진으로는 정영 작가, 원미솔 작곡가, 정태영 연출가, 홍유선 안무 감독, 오필영 무대·조명·영상·소품 디자인 디렉터 등이 참여한다.
뮤지컬 <용의자 X의 헌신>은 11월 26일부터 2023년 1월 29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또한, 메타씨어터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국내와 해외 154개국 글로벌 관객도 관람이 가능하며, 관련 일정은 메타씨어터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추후 공지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