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에서 빛났고, 대학로를 빛내고 있는 이순재, 손숙, 장현성, 김영민, 진선규, 전미도, 강하늘, 최정헌, 박소담 등 아홉 배우가 '2022 웰컴 대학로'를 홍보하기 위해 나섰다. 그 첫 번째 프로젝트로 배우들 각자의 추억이 깃든 대학로의 명소 일곱 곳을 소개하는 '대학로 체크인 시리즈'의 예고 영상이 9월 5일 공개됐다.

웰컴 대학로는 '대학로 체크인'의 사전 예고편 '나에게 대학로란' 영상을 공개했다. 대한민국 최고령 현역 배우 이순재부터 손숙, 장현성, 김영민, 진선규, 전미도, 강하늘, 최정헌, 박소담까지 대학로를 사랑하는 배우 9인이 생각하는 대학로에 대한 메시지를 전해 기대감을 키웠다. 

배우들이 전하는 '나에게 대학로'란, △꿈과 삶의 터전(이순재) △아직 읽지 못한 책(강하늘) △평생 오고 싶은 곳(최정헌) △부엌에 있는 냉장고(진선규) △내 마음에 이정표(김영민) △연극의 메카(손숙) △힐링 캠프(전미도) △친정(장현성) △매 순간 설렘 그 자체(박소담)라고 전했다. 

9월 8일부터 차례로 공개될 '대학로 체크인' 시리즈 7편의 영상에서는 배우들이 직접 선정한 7곳의 대학로 명소가 소개된다. △마로니에 공원(이순재, 박소담) △아르코 미술관(손숙) △학전블루 소극장(장현성) △아르코 예술극장(김영민) △어쩌다 산책(진선규) △커피 한약방(전미도) △낙산공원(강하늘, 최정헌) 등이다. 

영상은 2022 웰컴 대학로의 공식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개와 동시에 배우들의 폴라로이드 선물과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더불어 9월 24일부터 '스탬프 투어'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고 웰컴 대학로 인포메이션에 방문하면 선착순 2천 명에게 핸드폰 핸드 스트랩을, 영상 속 명소를 방문해 스탬프를 모으면 선착순 500명에게는 피크닉 매트를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 웰컴 대학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와 (사)한국공연관광협회가 공동주관하는 공연 관광 페스티벌이다. 오는 9월 24일부터 10월 30일까지 대학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페스티벌은 개막을 알리는 웰컴 로드쇼를 시작으로 한 공연장에서 다양한 장르 공연을 릴레이로 관람하는 웰컴 씨어터, 매주 수요일 저녁 8시에 온라인에서 만나는 웰컴 K-스테이지, 다양한 공연을 거리에서 쉽게 즐기는 웰컴 프린지, 60여 편의 자유 참가작을 만날 수 있는 웰컴 플러스, 그리고 마지막 웰컴 폐막 파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