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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의금 얼마 내지? 리얼 직장인 담은 연극 <일의 기쁨과 슬픔> 캐스팅 공개

제공 | 서울시극단 2022-09-05 953

 

세종문화회관 산하 서울시극단이 연극 <일의 기쁨과 슬픔>의 캐스팅을 공개했다. <일의 기쁨과 슬픔>은 장류진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현시대를 살아가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생생한 직장인의 모습을 담은 연극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초연을 함께했던 탄탄한 내공의 배우 김유진, 박동욱, 윤소희, 임승범, 김빛나, 이현지가 다시 참여해 극에 힘을 싣는다. 이에 배우 정원조, 손성윤, 김영욱, 밴드 브로콜리너마저의 윤덕원이 새로 합류한다. 정원조는 중고거래 스타트업 우동마켓의 대표 데이빗 역으로, 손성윤은 포털 사이트 댓글 모니터링 업무를 하는 윤정 역을 연기한다. 윤덕원은 꾸준히 자신의 음악을 하는 무명의 아티스트 장우 역으로 합류해 처음으로 연극에 도전한다. 신예 김영욱은 멀티 역으로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지난 2021년 300석 규모의 세종S씨어터에서 공연했던 <일의 기쁨과 슬픔>은 올해 600석 규모의 세종M씨어터로 공연장을 옮겨 진행한다. 더 밀도 있는 에피소드, 다채로운 음악, 완성도를 높인 무대 디자인으로 돌아온다. 또한, 동명 소설집에 실린 8개의 단편 중 '다소 낮음'의 에피소드가 새롭게 추가돼 더욱 다채로운 이야기가 라이브 연주와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은 10월 14일부터 10월 30일까지 세종M씨어터에서 열린다.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9월 10일까지 추석 특별 예매 할인을 진행하며, 직장인에게는 직장인 할인 25%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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