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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 40주년 내한공연, ‘좌석 거리두기’따라 9월 2일 오후 4시 티켓 재오픈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에스앤코 2020-08-31 2,116

<캣츠> 40주년 내한공연이 ‘좌석 거리두기’를 위해 티켓을 다시 오픈한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강화 조치 연장에 따른 방역수칙 의무화로 '좌석 거리두기'로 전환하는 것에 따른 것이다.

티켓 판매를 시작한 9월 9일부터 10월 4일까지 공연 회차는 별도 수수료 부과 없이 각 예매처에서 일괄 취소된다. 재오픈되는 공연 티켓 기간은 9월 9일부터 10월 23일까지 공연으로, 해당 기간 티켓은 9월 2일 오후 4시부터 '좌석 거리두기'로 예매할 수 있다.

'좌석 거리두기'를 적용한 홀딩석을 제외한 좌석을 예매할 수 있다. 2매 이상 연석 구매시 예매한 좌석 위치에서 1석부터 4석 이내로 이동될 수도 있고, 동반인과 떨어져 앉게 될 수도 있다. 9월 8일까지 BC카드로 예매시 조기예매 할인 20%, 마티네 예매시 할인 10~20%, 복지할인 30%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캣츠> 측은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부득이하게 객석 운영 방식을 전환하게되어 관객들에게 불편함을 끼치게 된 것에 대해 너른 양해를 구했다. 이어 프로덕션과 샤롯데씨어터는 철저한 방역과 예방수칙 이행으로 안전한 관람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전 배우와 스태프들은 최고의 무대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공연장을 찾을 관객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