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22일 성남아트센터에서 공연 예정인 뮤지컬 <잭더리퍼>의 캐스팅이 발표되었다. 초연 당시 <살인마 잭>이라는 제목으로 공연되었으며 재공연되는 이번에는 <잭더리퍼>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초연 공연에 출연하여 이목을 끌었던 안재욱, 유준상, 엄기준이 다니엘 역으로 이번 공연에도 함께한다. 거기에 더하여 최근 KBS 예능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을 통해 인기를 얻고 있는 김성민이 다니엘 역에 캐스팅되었다.

살인마 잭 역에는 오랜만에 무대로 돌아온 신성우가 합류한다. 같은 역에 초연때 출연했던 최민철이 더블캐스팅되었다.
살인마 잭의 계속되는 연쇄 살인을 수사하면서 공연 내내 ‘이 도시가 싫다’를 외치는 수사관 앤더스 역에는 유준상과 민영기가 지난 공연에 이어 출연하며, 일본 극단 시키 출신의 배우 김준현이 같은 역에 합류한다.

글로리아 역에는 문혜원과 쏘냐가 함께하며, 폴리 역에는 서지영과 백민정이, 먼로 역에는 김법래와 남문철이 캐스팅되었다.
<잭더리퍼>는 체코 뮤지컬 원작으로 한 라이선스 작품으로 영구 미결 사건으로 남았던 실화를 바탕으로 1800년대 말 런던에서 일어난 엽기적인 연쇄 살인을 다루고 있다.

일시: 2010년 7월 22일~8월22일
장소: 성남아트센터

문의: 02-764-7858 www.jacktheripp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