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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6년 만에 돌아온다…2021년 공연 위한 오디션 개최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블루스테이지 2020-07-06 5,095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가 6년 만에 돌아온다. 1971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50주년을 맞아 다시 무대에 오르는 것.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는 예수의 마지막 7일을 유다의 시선으로 풀어내는 파격적인 재해석을 했다. 록 음악과 클래식을 결합한 음악은 <오페라의 유령>, <캣츠>, <에비타>, <스쿨 오브 락> 등 숱한 명작을 탄생시킨 작곡가 엔드루 로이드 웨버와 <라이온 킹>, <아이다>, <미녀와 야수> 등에 참여한 작사가 팀 라이스가 청년 시절 만들었다. 
 
공연 제작사 블루스테이지는 공연 소식과 함께 2021년 공연에 참여할 주요 배역 선발을 위한 오디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는 폭넓은 음역대와 고음의 한계를 뛰어넘는 노래, 짜릿한 샤우팅, 드라마틱한 연기까지 소화해야하는 공연이다. 수많은 뮤지컬 배우들에게는 도전하고 싶은 작품 1순위로 꼽힌다. 특히 팽팽하게 대립과 긴장감을 이어가는 지저스(예수)와 유다를 누가 맡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1차 오디션은 영상으로 실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대면 오디션 인원을 최소화하기 위한 결정이다. 현장 오디션에서는 주인공인 지저스와 유다를 비롯해 마리아, 시몬 배역을 선발한다. 

오디션 접수는 오늘(7월 6일)부터 7월 20일까지 받는다.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블루스테이지 공식 SNS(@bluestage_ent)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2021년 공연은 5월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개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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