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림없는 청춘>이 7월 25일부터 8월 9일까지 CJ아지트 대학로에서 공연한다. <어림없는 청춘>은 2018년 성루문화재단 최초예술지원사업에 선정돼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공연했다. 이후 1년여 동안 개발 과정을 거쳤고, CJ문화재단이 지원하는 스테이지업 공간지원사업 2020년 공모에 선정되면서 새롭게 공연하게 됐다.
<어림없는 청춘>은 어림없는 것을 꿈꾸던 다섯 청춘과 시간이 흘러 어른이 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이다. 제작사 네모스테이지는 "우리 모두 그 시절을 겪을 예정이거나, 겪고 있거나, 이미 겪어냈다. 이 작품을 통해 청춘을 지나온 누군가는 잊고 있던 청춘으로부터 위로를 얻고 청춘의 한복판에 있는 누군가는 힘차게 청춘을 통과하며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작품의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 찍는 것이 취미로 누구에게나 진솔한 매력으로 사랑받는 정완 역은 <최후진술>, <해적> 등에 참여한 현석준이 연기한다. 스타의 피가 흐른다고 믿으며 월드스타를 꿈꾸는 나주영 역은 <신흥무관학교>, <무한동력> 등에 출연한 김지웅이 맡는다.
학교에선 문제아지만 순수한 문학소년인 오강식 역은 <조치원 해문이>, <낭떠러지의 착각> 등에 참여한 박상윤이 소화한다. 금수저로 태어났지만 자발적 2등 인생을 사는 차원재 역은 다수의 단편영화와 뮤지컬 독회에 참여한 윤승우가 맡는다. 어중간한 존재감과 애매한 성격으로 고민하는 평범한 학생 김민석 역은 <영지>에 출연한 지승태가 연기한다.
<어림없는 청춘>은 6월 중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다. 크라우드 펀딩 리워드시 공연 예매권이 제공되며, 7월 중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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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어림없는 청춘> 7월 개막…현석준, 김지웅 등 신예 출연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네모스테이지 2020-06-08 2,399sponsored adv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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