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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달굴 <브로드웨이 42번가>, 6월 샤롯데씨어터 개막…양준모, 정영주, 김환희, 서경수, 임하룡·오세준 새롭게 합류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CJ ENM, 샘컴퍼니 2020-05-06 4,711
<브로드웨이 42번가>가 6월 샤롯데씨어터로 돌아온다. 1996년 국내 초연 이후 24년 간 꾸준히 사랑받은 쇼뮤지컬이다. 1980년 뉴욕 윈터극장 초연 이후 5천 회 이상 공연했고, 1980년 토니상 최우수작품상과 안무상을 수상했다.



줄리안 마쉬 역으로 송일국, 이종혁, 양준모가 트리플 캐스팅되었다. 2016년 이 작품으로 뮤지컬에 처음 도전해 탭댄스까지 열정을 보인 송일국은 “이 작품으로 평생 꿈이었던 뮤지컬 무대에 올라서 정말 행복했다. 언젠가 다시 이 무대에 서고 싶었다. 신인의 마음으로 이번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4회 연속 캐스팅된 이종혁은 “이 작품으로 공연계를 이끄는 3대 선후배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였다. 팀워크도 좋고 밝은 에너지가 넘친다. 힘든 시기이지만 관객 분들도 꿈과 희망, 에너지를 얻어가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뉴 캐스트로 합류한 양준모는 “많은 선배님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왜 24년 동안 사랑받은 명작인지 직접 경험해 보고 싶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도로시 브록 역은 최정원, 정영주, 배해선이 연기한다. 1996년 초연 배우인 최정원은 2016, 17년 시즌 무대에서 뜨겁게 찬사를 받았다. “온 국민이 힘든 시기인 만큼 관객들에게 좋은 에너지와 웃음, 즐거움을 드리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후 새로운 도로시로 출연하게 된 정영주는 “도로시 브록은 당대 최고 선배님들이 해온 역할이고 매력있는 캐릭터다. 상상만 해왔지 직접 표현할 기회가 있을 거라는 생각을 못했는데 기회가 왔다. 정영주만이 보여줄 수 있는 도로시의 느낌을 잘 담아보겠다”고 합류 소감을 밝혔다.

지난 시즌 도로시로 사랑받았고 tvN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 <호텔 델루나>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 중인 배해선은 “<브로드웨이 42번가> 공연장에 가는 발걸음은 항상 즐겁다. 관객들이 공연장을 나설 때 환하게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페기 소여 역은 오소연과 김환희가 맡는다. 지난 시즌 안정감 있는 연기를 보여준 오소연은 “3년 연속 페기 소여 역을 하게 돼 감사하다. 한 배역을 세 시즌이나 하게 된다는 건 대단히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최고의 에너지로 무대에서 보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여자신인상을 수상했던 신예 김환희는 “소식을 듣고 길가에서 펑펑 울었을 정도로 정말 기다렸던 작품이고 역할이었다. 신인으로서 주인공에 도전하는 현재 내 모습과 닮아있어 더욱 잘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빌리 로러 역에는 정민과 서경수가 더블 캐스팅되었다. 최적의 캐스팅이라는 호평을 들었던 정민은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빌리로 함께한다. 정민은 “<브로드웨이 42번가>를 준비하면서 힘들게 배웠던 탭댄스는 시간이 지나고 보니 배우로 살아가는데 큰 자산이 되었다. 최근 무대에서 춤을 원없이 출 수 있는 신나는 공연이 없어서 42번가 무대가 많이 생각나고 그리웠다. 다시 합류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환상적인 쇼맨십을 보여줄 새로운 빌리, 서경수는 “유일하게 배워보지 않았던 춤이 탭댄스다. 도전해보자는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막상 배워보니 연습을 하면 할수록 무대가 정말 기대된다. 열심히 준비해서 멋진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메기 존스 역으로 전수경과 홍지민이 출연한다. 전수경은 한국 초연 배우로 <브로드웨이 42번가>에서 최다 배역, 최다 출연 타이틀의 주인공이다. 전수경은 “모든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공연이 되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홍지민은 지난 시즌 메기 존스로 변신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경쾌한 탭소리와 화려한 쇼로 눈과 귀가 즐거운 공연인 만큼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릴 수 있도록 최고의 무대를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버트 베리 역은 김호와 임기홍이 맡는다. 김호는 <맨 오브 라만차>, <오케피> 등 감초연기로 사랑받은 배우다. <브로드웨이 42번가>에 오랜만에 돌아오는 임기홍은 뮤지컬 <시티오브엔젤>, 연극  <리차드 3세>, 넷플릭스 드라마 <인간수업>, tvN 드라마 <무법변호사>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해 왔다.



애브너 딜런 역은 임하룡과 오세준이 소화한다. 임하룡은 데뷔 42년차 코미디언이자 배우로 드라마, 영화,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오세준은 <맘마미아!>, <아이다> 등 다양한 뮤지컬에 참여했다.



제작사 CJ ENM은 “<브로드웨이 42번가>에는 공연 한 편이 무대에 선보여지기까지 모든 과정이 살아 숨쉬는 리듬과 함께 생동감있게 담겨있다. ‘뮤지컬 바이블’로 꼽히며 국내에서만 24년의 역사를 지닌 이 작품의 본질적인 힘과 메시지가 공연계에 활기를 불어일으키고 관객 분들에게 희망의 에너지를 선사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샤롯데씨어터에 10년 만에 돌아오는 이번 공연은 6월 20일부터 8월 23일까지 진행한다. 5월 7일 오후 2시 샤롯데씨어터 웹사이트에서 선예매를 오픈하고, 5월 8일 오후 2시 전 예매처에서 1차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VIP석 14만 원, R석 12만 원, S석 9만 원, A석 6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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