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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CJ문화재단 신인 공연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 CJ 크리에이티브 마인즈에 선정된 <풍월주>는 2012년부터 2018년까지 네 번의 공연을 진행했다. 신라시대 남자기생 풍월이라는 신선하고 독특한 소재 매력적인 캐릭터들 간의 얽히고설킨 애절한 사랑 이야기가 감각적인 연출, 서정적인 음악과 조화를 이루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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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에는 다시 돌아온 배우들과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된 신선한 얼굴들이 함께한다. 운루 최고의 풍월이자 진성여왕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열 역에는 초연부터 참여해온 이율과 <그리스>의 두디 역으로 데뷔한 이석준이 참여한다.
열의 곁에서 항상 함께하는 운명 이상의 친구 사담 역에는 <쓰릴 미>, <데미안> 등 다양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김현진, <여신님이 보고 계셔>, <브라더스 까라마조프>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인 박준휘, <환상동화>에 출연했던 신예 백동현이 출연한다.
천하를 호령하는 여왕이지만 열 앞에서는 여자이고 싶었던 진선여왕 역에는 지난 시즌 참여하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문진아와 <베르나르다 알바>, <데미안> 등 매 작품 변신을 거듭하는 전성민이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
운루의 총 책임자로 진성을 마음에 품고 있는 운장 역은 원종환과 조순창이, 열과 사담의 동료 풍월인 궁곰 역에는 신창주와 송상훈이, 운루를 찾는 진부인과 여부인 역은 박가람과 김혜미가 각각 맡는다.
<풍월주> 제작사 랑은 “이번 시즌에는 새로운 얼굴을 발굴, 양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오디션을 진행했다. 캐릭터에 꼭 맞는 좋은 배우들이 참여하게 되었으며 베테랑 배우들과 선보일 시너지를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전했다.
2년 만에 돌아오는 <풍월주>는 5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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