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에 개막하는 <라흐마니노프>가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엔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역을 맡은 박규원, 이해준, 정욱진과 니콜라이 달 역을 맡은 유성재, 정민, 임병근의 모습이 담겼다.
프로필 사진은 실제 공연 의상을 입고 촬영했다. 박규원, 이해준, 정욱진은 강박에 시달려 지친 예민한 예술가의 모습으로 분했다. 이루지 못한 꿈에 대한 열망을 사진에 담으며 라흐마니노프에 몰입한 모습을 표현했다.
유성재, 정민, 임병근은 상처입은 라흐마니노프를 걱정하고 염려하며 치유하려는 따뜻한 감정을 사진에 담았다. 동시에 라흐마니노프를 치료하겠다는 확실한 목표를 가진 정신의학자로의 모습도 표현했다.
<라흐마니노프>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클래식 음악가 중 한 명인 러시아 천재 작곡가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숨겨진 3년에 대한 이야기를 라흐마니노프의 명곡들로 채운 뮤지컬이다. 작품은 라흐마니노프가 첫 교향곡을 완성한 후 혹평으로 슬럼프에 빠져 절망하던 때, 정신의학자 니콜라이 달 박사와 만나며 치유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다.
네 번째 시즌을 맞은 <라흐마니노프>는 3월 14일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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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흐마니노프>, 박규원·이해준·정욱진-유성재·정민·임병근 프로필 사진 공개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HJ컬쳐 2020-03-04 4,594sponsored adv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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