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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 돈 크라이> 10년 역사 산증인 허규·송용진-고영빈, 개막과 함께 출연 기록 달성

글 | 유지희 기자 | 사진제공 | 페이지1, 알앤디웍스 2020-02-14 1,855
<마마, 돈 크라이> 장인으로 불리는 송용진, 허규, 고영빈은 이번 시즌 공연을 통해 새로운 출연 기록을 쓴다. 



2010년 초연부터 <마마, 돈 크라이>와 함께해온 허규는 3월 3일 공연과 함께 150회(2010년 약 54회, 2013년 29회, 2015년 21회, 2016년 25회, 2018년 19회) 공연 기록을 세운다. 2인극으로 재편한 2013년 공연부터 출연해온 송용진은 3월 4일 공연으로 120회(2013년 37회, 2015년 35회, 2016년 23회, 2018년 22회) 출연 기록을 세운다. 2016년 네 번째 시즌 이후 오랜만에 <마마, 돈 크라이>에 합류한 고영빈은 2월 28일 개막과 함께 100회 공연(2013년 27회, 2015년 35회, 2016년 27회)을 달성하며 드라큘라 백작 역으로는 최다 출연 타이틀을 갖게 된다. 

송용진과 허규가 맡은 프로페서V는 학문은 완벽하지만, 그 외 모든 것은 어딘가 부족하고 어리숙한 천재 캐릭터다.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얻기 위해 드라큘라 백작과 피의 거래를 한 뒤 매력 넘치는 뱀파이어로 다시 태어나는 등 무대에서 극과 극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번 공연에는 송용진, 허규와 함께 조형균, 백형훈, 송유택, 최민우가 같은 역으로 출연한다.

모노극으로 진행한 초연과 달리 두 번째 시즌 공연부터는 드라큘라 백작이라는 독립된 캐릭터를 등장시켰다. 고영빈은 2인극으로 재편한 2013년부터 참여해 끝없는 삶을 이어가는 인물의 허무함과 뱀파이어 특유의 매력이 혼재된 캐릭터로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같은 역으로 박영수, 김찬호, 고훈정, 이충주, 장지후, 이승헌, 노윤이 이번 공연에 참여한다. 

오리지널 캐스트와 뉴 캐스트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는 <마마, 돈 크라이>는 2월 28일부터 5월 17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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