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사진에서 김대종, 김종구, 정상윤은 유능한 과학자이지만 딸과 교감하는 것에는 서툰 아빠 로빈으로 변신했다. 임찬민과 최미소는 폐쇄된 우주에 답답함을 느끼며 지구로 돌아가기를 꿈꾸는 아이 루나로, 박정원과 최석진, 유현석은 똑똑하고 얌지지만 충전이 필요한 구식 로봇이자 로빈과 루나 사이를 중재하는 레온의 모습으로 분했다.
<로빈>에는 신인 창작자들과 함께 <니진스키>, <용의자 X의 헌신> 등을 작업한 정태영 연출과 <키다리 아저씨>, <어쩌면 해피엔딩>에 참여한 주소연 음악감독을 비롯한 베테랑 스태프가 참여한다.
따뜻한 감동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할 <로빈>은 3월 10일부터 5월 17일까지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공연한다. 1월 21일에는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와 하나티켓에서 프리뷰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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