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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K뮤지컬컴퍼니, 2020년 라인업으로 <웃는 남자>·<모차르트!>·<시스터 액트> 내한·<몬테크리스토> 공연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EMK뮤지컬컴퍼니 2019-12-26 4,409
2019년 한 해 동안 <엑스칼리버>와 <마리 앙투아네트>, <레베카>로 흥행한 EMK뮤지컬컴퍼니가 2020년 공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웃는 남자>
2020년에는 <웃는 남자>가 1월 한층 업그레이드된 공연으로 돌아온다. <모차르트!>와 <몬테크리스토>가 한국 초연 1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관객 참여 이벤트와 EMK뮤지컬컴퍼니가 10년 노하우를 총망라한 무대를 준비중이다. <시스터 액트> 내한 공연도 2017년 이후 두 번째로 진행한다.

EMK뮤지컬컴퍼니가 2020년 가장 먼저 선보이는 작품은 <웃는 남자>다. 1월 9일부터 3월 1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한다. 175억 원대 제작비를 투입해 5년여 간 제작한 <웃는 남자>는 한달 만에 최단 기간 누적 관객 10만 명을 돌파했고, 총 24만 명이 관람했다. 제7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6관왕,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 3관왕 등을 수상했다.

일본 뮤지컬 제작사 토호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웃는 남자>는 2019년 4월 일본 도쿄 닛세이 극장에서 첫 해외 공연을 마무리했다. 10월에는 도쿄 청년관홀에서 한국 실황 상영회와 콘서트도 진행했다. 11월 28일부터 전국 17개 상영관에서 창작뮤지컬로는 처음으로 공연 실황을 상영해 메가박스 예매 기준 박스오피스 2위까지 올랐다.

1월 다시 선보일 재공연은 한층 견고한 짜임새와 속도감있는 전개를 보여줄 예정이다. 초연 당시 강렬한 인상을 남긴 프롤로그 선박 난파 장면은 실제 배를 새로 제작해 더욱 실감 나는 무대를 완성한다. 극중극으로 진행된 그윈플렌과 톰짐잭의 싸움 장면에는 가장 많이 사랑받았던 메인 곡인 '웃는 남자'를 삽입해 주제를 환기시키고 그윈플렌의 결심에 힘을 싣는다. 이밖에 같은 멜로디 구절을 이용해 복선을 살리고, 검투 장면에서 계단을 이용한 기술을 새롭게 선보인다. 캐릭터 간 관계의 깊이를 더하는 대사를 크고 작게 변경하고, 연기 디테일을 살리도록 수정했다.

<모차르트!> 10주년 기념공연
<모차르트!>는 10주년 기념공연으로 6월 11일부터 8월 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EMK뮤지컬컴퍼니가 선보인 첫 유럽 뮤지컬이었다. 2010년 초연해 2016년까지 공연하며 박효신, 박은태, 김준수, 전동석 등 인기스타들이 출연했다.

<엘리자벳>, <레베카>, <마리 앙투아네트> 등을 히트시킨 40년 내공의 뮤지컬 콤비 미하엘 쿤체 작가와 실베스터 르베이 작곡가의 히트작이다. 천재 음악가의인간적 고뇌와 내면의 갈등을 주변 인물 간 관계를 통해 풀어냈다.

2020년 공연은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한 단일 라이선스 공연으로는 최다 회차(219회)를 기록했다. 10주년 기념 공연에선 최고의 캐스팅과 10년 노하우를 총집결해 선보일 예정이다.

<시스터 액트> 내한
<시스터 액트>는 11월 12일부터 2021년 1월 31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두 번째 내한 공연을 진행한다. 우피 골드버그 주연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만든 코미디 뮤지컬로, 토니상 5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2017년 내한 당시 연말 매진을 기록했다. 내한공연에선 예능 자막을 방불케 하는 위트 넘치는 자막으로 대사와 가사를 전해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소향이 아시아 배우로는 최초로 견습수녀 메리 로버트 역으로 캐스팅되며 한국 투어에 출연했다.

<미녀와 야수>, <알라딘> 등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황금기를 이끈 영화음악 거장 알란멘켄 작곡가의 디스코부터 가스펠, 블루스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음악과 영화 속 히트 곡들은 중독성 있는 멜로디를 선사한다. 매튜 본의 <백조의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에서 의상과 무대 디자인을 맡아 토니상과 로렌스 올리비에상에서 수상한 레즈 브로덜스튼이 화려한 색상과 가감한 디자인으로 새로운 수녀복을 완성했다. LED 패널로 구현한 화려한 색감의 스테인드글라스 세트는 축제 같은 무대를 연출한다.

<몬테크리스토> 10주년 기념공연
<몬테크리스토> 10주년 기념공연은 11월 21일부터 2021년 3월 14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모차르트!>와 함께 2010년 처음소개한 작품이다. EMK뮤지컬컴퍼니가 2017년 <몬테크리스토> 전 세계 공연 배급권을 획득한 후에 처음 선보이는 국내 공연이다.

김지원 EMK인터내셔널 대표는 "한국 뮤지컬 시장에서 선구자 역할을 해온 EMK가 10년 간 라이선스 뮤지컬을 한국 정서에 맞게 수정 및 각석해 원작사들에게 전 세계를 아우르는 한국 프로덕션 실력을 인정받아온 결과라 자부한다. 이번 계약으로 한국 라이선스 뮤지컬 시장에 또다른 기준을 제시하게 됐다. 아시아를 넘어 유럽과 중동에 이르기까지 시장 진출을 폭넓게 해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랑스 대문호 알렉상드르 뒤마의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뮤지컬화한 <몬테크리스토>는 2009년 스위스 창작 초연 이후 첫 해외 라이선스로 2010년 국내 초연했다. 프랭크 와일드혼이 작곡하고 잭 머피가 대본과 가사를 썼다. 행복하던 순간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져 복수를 결심하는 드라마틱한 전개와 사랑과 화해를 택하는 로맨틱한 이야기는 용서를 향한 여정을 보여준다.

2020년 공연에선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관객 참여 이벤트와 완벽한 공연, 역대 최고 캐스팅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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