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제4회 더뮤지컬 어워즈>의 본선 진출작이 공개되었다.
지난 5월 4일 전문가로 구성된 7명의 후보선정위원단의 후보선정 심사를 거쳐 총 30편의 출품작 중에서 부문별 3~5개의 후보가 선정되었다.
출품작 선정은 2009년 4월 1일부터 2010년 4월 30일까지 서울, 경기 지역의 400석 이상 극장에서 공연된 중,대형 뮤지컬 중 제작자의 자유의지에 의해 출품된 30개의 작품(창작초연12작품, 창작재공연 3작품, 라이선스 초연 9작품, 라이선스 재공연 6작품)을 후보선정위원단이 관람후 본심진출작을 선정하였다.
본심진출작은 본심심사위원단 7명의 심사와 공연담당기자단 50명의 온라인 투표를 거쳐 7대 3의 비율로 합산하여 6월 7일 수상이 결정된다.
출품된 30개 작품중에서 21개의 작품이 본심에 올랐으며, 총 19개 부문중에서<영웅>은 최우수창작뮤지컬을 포함한 10개부문, <모차르트!>는 최우수외국뮤지컬상을 포함한 9개부문, <금발이 너무해>, <남한산성>, <미스사이공>은 각각 6개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다.
최우수창작뮤지컬상에는 <남한산성>, <빨래>, <영웅> 세작품이 후보로 올랐으며, 최우수외국뮤지컬상에는 <금발이 너무해>, <모차르트!>, <스프링어웨이크닝>, <웨딩싱어>, <컨택트> 다섯작품이 후보로 올랐다.
베스트 리바이벌상에는 <미스사이공>, <브로드웨이 42번가>, <오페라의 유령> 세작품이 후보로 올랐고, 소극장창작뮤지컬상에는 <스페셜레터>, <연탄길>, <올댓재즈>, <치어걸을 찾아서>가 노미네이트되었다.
창작자부문은 연출상, 작사작곡상, 극본상, 안무상 총 4개 부문이 진행된다.
연출상에는 <미스사이공>의 ‘로렌스 코너’, <살인마 잭>의 ‘왕용범’, <모차르트!>의 ‘유희성’, <영웅>의 ‘윤호진’, <금발이 너무해>의 ‘장유정’이 후보로 올랏다.
작사작곡상은 <남한산성>의 ‘정영’, ‘김동성’, ‘최주영’, <퀴즈쇼>의 ‘최예정’, ‘노선락’, <빨래>의 ‘추민주’, ‘민찬홍’, <영웅> ‘한아름’, ‘오상준’이 후보에 올랐다.
극본상에는 <남한산성>의 ‘고선웅’, <침묵의 소리>의 ‘김정숙’, ‘시나가와 요시마사’, <빨래>의 ‘추민주’, <영웅>의 ‘한아름’이 노미네이트 되었다.
안무상에는 <금발이 너무해> ‘강옥순’, <아킬라>의 ‘서병구’, <모차르트!>의 ‘이란영’, <영웅>의 ‘이란영’이 노미네이트되었다.
무대부문은 무대미술상, 조명음향상, 음악상 세부문으로 구성되었으며, 음악상은 기존의 음악감독상이 바뀐 것으로 음악감독과 편곡자까지 후보의 범주가 확대되었다.
무대미술상 후보로는 <영웅>의 ‘박동우’(무대디자인), <퀴즈쇼>의 ‘박동우’ (무대디자인), <남한산성>의 ‘정승호’ (무대디자인), <모차르트!>의 한정임(의상디자인), <바람의 나라>의 ‘홍미화’(의상디자인)가 올랐다.
조명음향상 후보에는 <영웅>의 ‘구윤영’(조명), <컨택트>의 ‘권도경’(음향), <바람의 나라>의 ‘김기영’(음향), <청이야기>의 ‘백시원’(조명), <남한산성>의 ‘정태진’(조명)이 올랐다.
음악상에는 <미스사이공>의 ‘가이심슨’, ‘김문정’(음악감독), <모차르트!>의 ‘이성준’(음악감독), <살인마 잭>의 ‘이성준’(편곡자), <금발이 너무해>의 ‘장소영’(음악감독), <영웅>의 ‘피터케이시’(편곡자)이 노미네이트 되었다.
배우부문은 남우여우 주조연과 신인상 6개 부문에서 치열한 경합이 진행될 예정이다.
남우주연상에는 <미스사이공>의 엔지니어 ‘김성기’, <웨딩싱어>의 로비하트 ‘박건형’, <모차르트!>의 볼프강 모차르트 ‘임태경’, <영웅>의 안중근 ‘정성화’, <오페라의 유령>의 팬텀 ‘홍광호’가 후보로 올랐다.
여우주연상에는 <미스사이공>의 킴 ‘김보경’, <금발이 너무해>의 엘우즈 ‘김지우’, <웨딩싱어>의 줄리아 ‘방진의’, <몬테크리스토>의 메르세데스 ‘옥주현’, ‘차지연’ 5명이 경합을 벌인다.
남우조연상에는 <브로드웨이 42번가>의 빌리로러 ‘박동하’, <모차르트!>의 레오폴드 모차르트 ‘서범석’, <남한산성>의 인조 ‘성기윤’, <영웅>의 이토 ‘조승룡’, <스프링어웨이크닝>의 모리츠 ‘조정석’이 노미네이트 되었다.
여우조연상에는 <미스사이공>의 엘렌 ‘김선영’, <브로드웨이 42번가>의 매기존스 ‘김영주’, <모차르트!>의 발트슈테텐남작부인 ‘신영숙’, <빨래>의 주인할매 ‘이정은’, <모차르트!>의 콘스탄체베버 ‘정선아’가 후보로 올랐다.
남우신인상에는 <모차르트!>의 볼프강모차르트 ‘김준수’, <로미오 앤 줄리엣>의 머큐시오 ‘에녹’, <노트르담 드 파리>의 그랭구와르 ‘전동석’, <스프링어웨이크닝>의 멜키어 ‘주원’, <노트르담 드 파리>의 페뷔스 ‘최수형’이 노미네이트 되었다.
여우신인상에는 <스프링어웨이크닝>의 벤들라 ‘김유영’, <컨택트>의 노란드레스 ‘김주원’, <금발이 너무해>의 엘우즈 ‘이하늬’, <오페라의 유령>의 맥지리 ‘정단영’, <내 마음의 풍금>의 최홍연 ‘정운선’이 경합을 벌인다.
관객들이 직접뽑는 남녀 인기상은 인터넷 투표 결과 집계로 시상식 당일 현장에서 발표한다.
시상식은 6월 7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케이블 채널 Mnet과 KMTV, QTV 를 통해 밤 10시부터 방송된다.
BC Loun.G와 함께하는 제4회 더뮤지컬어워즈의 홍보대사는 배우 옥주현과 김성기가 맡았으며, 한국뮤지컬협회,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현대기아자동차그룹, KB국민은행이 협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