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퇴근>이 12월 다시 공연한다. <6시 퇴근>은 매출실적이 저조시 팀 해체 통보를 받은 제과회사 홍보 2팀 직원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홍보를 위해 직장인 록밴드를 결성하고, 그 과정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펼친다.
<6시 퇴근>은 배우들이 직접 라이브 연주를 선보이는 공연이다. 기타, 베이스, 드럼, 키보드를 직접 연주하며 생동감 넘치는 음악을 선사한다.
싱어송 라이터를 꿈꿨던 소심남이자 비정규직 사원인 장보고 역에는 고유진, 박한근, 이주광, 최호승이 캐스팅되었다. 고유진은 시원한 가창력을 지난 공연에서 선보인 바 있다. 박한근과 이주광은 새롭게 합류한다. 지난 공연에서 안성준 역으로 출연했던 최호승은 이번 공연에선 장보고 역을 맡게 됐다.
여행 작가를 꿈꾸며 일과 사랑 모두 똑부러지는 사원 최다연 역으로 허윤혜와 손예슬이 다시 참여한다. 금조, 서혜원은 새롭게 캐스팅됐다.
냉소적인 성격으로 이성적인 완벽주의자, 윤지석 대리 역은 박웅과 유환웅이 다시 출연하고, 김다흰은 이 역할로 오랜만에 뮤지컬에 돌아온다. 지난 시즌 고은호 역으로 출연했던 이민재는 윤지석 역에 새롭게 도전한다.
밝고 다정한 인턴 고은호 역은 백기범, 정인지, 이동수가 맡는다. 홍보 2팀 막내로서 멋진 드럼 실력도 함께 보여줄 예정이다.
이밖에 딸바보로 베이시스트의 꿈을 마음에 간직한 딸 쌍둥이 아빠 안성준 대리 역은 고현경, 김주일이 다시 맡고, 박준후, 정휘욱이 새롭게 참여한다. 홍보 2팀 디자이너로 중학생 딸을 홀로 키우는 서영미 주임 역은 간미연, 김사라, 안지현, 이보라가 맡아 당당한 싱글 워킹맘을 연기한다.
만년 과장 노주연 역은 김호진, 김권, 박태성이 맡아 20년 간 회사생활을 했지만 회사에서 크게 인정받지 못해 서글픈 중년의 모습을 연기할 예정이다.
<6시 퇴근>은 12월 10일부터 2020년 2월 16일까지 대학로 JTN아트홀 1관에서 공연한다. 11월 15일 1차 티켓을 오픈한다. 전석 5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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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의 이야기 유쾌하게 펼치는 <6시 퇴근>, 12월 다시 만난다…고유진·박한근·이주광·최호승 캐스팅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고스트컴퍼니 2019-11-11 3,155sponsored adv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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