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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의 눈동자> 2020년 1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공연으로 돌아온다…원작 스케일 구현 예정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수키컴퍼니 2019-10-23 3,336
<여명의 눈동자>가 2020년 1월 다시 돌아온다. <여명의 눈동자>는 1991년 MBC TV에서 방영한 인기 동명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이다. 



일제 강점기인 1943년 겨울부터 한국전쟁 직후 겨울까지 동아시아 격변기 10년을 배경으로 한다. 그 시대를 살아야 했던 세 남녀의 삶을 통해 한민족의 가장 가슴 아팠던 역사와 대서사를 그린다. 

2019년 초연한 작품은 주인공들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비롯해 역사적 사건을 응축한 연출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고증을 거쳐 당시 상황을 노랫말과 가사에 담은 <여명의 눈동자>는 원작 드라마와는 다른 감동을 전했다. 

2020년 공연은 초연의 작품성을 유지하면서 원작 드라마의 방대한 서사와 장대한 스케일을 표현한 무대 세트를 통해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서울의 달>, <요셉 어메이징 테크니컬러 드림코트> 등의 변숙희 프로듀서를 중심으로 <드라큘라>, <아이언 마스크> 등에 참여한 노우성 연출이 다시 함께한다. 초연 당시 서사를 촘촘히 채우는 곡으로 호평받은 J.ACO 작곡가, 지인우 작사가의 곡은 서정적이면서도 웅장한 선율로 역사적 아픔과 메시지를 표현했다. 

<여명의 눈동자>는 2020년 1월 23일부터 2월 2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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