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다섯 번째 시즌 개막을 앞둔 <레베카>가 지난 7일 충무아트센터에서 상견례를 가지며 공연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상견례 현장에는 엄홍현 총괄 프로듀서와 김문정 음악감독, 권은아 협력연출을 비롯한 주요 창작진과 류정한, 카이, 신성록, 옥주현, 장은아, 알리, 박지연, 민경아, 이지혜, 최민철, 이창민 등 <레베카> 출연 배우들이 인사를 나누며 5개월 간 펼칠 대장정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엄홍현 총괄 프로듀서는 “이번 시즌 <레베카>는 지금까지 EMK 공연 역사상 최장기간 공연이 될 것이다. EMK가 갖고 있는 가장 강력한 콘텐츠이기도 한 <레베카>에 배우와 스태프 여러분들의 화합과 즐거운 에너지를 더해 관객들에게 더욱 완벽하고 좋은 공연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독려했다.
김문정 음악감독은 “<레베카>는 2013년 초연 이후 매 시즌 새로운 캐스트를 계속 만났기 때문에 늘 새로운 공연이라고 느꼈다. 장기 공연을 하면서 익숙함이 느슨함이 되지 않도록 모두가 무대에서 잊지 말아야 할 것들을 되새기면 매회가 항상 새로운 공연이 될 거라 믿는다. 함께 최선을 다하자”라고 당부했다.
<레베카>는 스릴러 거장 알프레도 히치콕의 동명 영화를 모티프로 제작된 뮤지컬이다. 미하엘 쿤체와 실베스터 르베이가 작업한 작품으로 2013년 국내 초연 이후 2014, 2016, 2017년까지 네 차례 공연하며 517회 공연, 67만 명 관람, 평균 객석 점유율 92%를 기록했다.
<레베카>는 11월 16일부터 2020년 3월 15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오늘(10월 15일) 오후 2시 충무아트센터 선예매를 시작으로 16일 2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2차 티켓 오픈 기간은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공연 회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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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베카>, 류정한·카이·신성록 등 참석한 상견례 사진 공개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EMK뮤지컬컴퍼니 2019-10-15 6,291sponsored adv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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