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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뮤지컬 <아서 새빌의 범죄>, 일본 쇼케이스 성황리에 마무리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라이브 2019-05-21 4,012
<아서 새빌의 범죄>가 한일 쇼케이스를 마무리했다. '2018 스토리 작가 데뷔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 중인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3에 최종 선정된 <아서 새빌의 범죄>가 지난 5월 16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재즈클럽 '라 돈나(La Donna)'에서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일본 쇼케이스를 위해 한국 프로덕션에서는 강병원 라이브 대표, 김수로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 대표, 성종완 연출, 김연미 작가, 이진욱 작곡가, 정상윤(아서 새빌 역), 이봄소리(세나 역), 임별(헤르빈켈코프 역), 주다온(시빌 머튼 역) 배우 등 한국 제작사 및 파트너 제작사, 창작자, 출연진이 일본을 찾았다. 

일본 프로덕션에서는 김용범 콘텐츠 레인지 대표가 참석했다. 사회는 일본 아나운서 출신 한류 전문가 다시로 치카요가 맡았다. 연주는 현지 유명 세션인 츠지 세이지(알토 색소폰), 고미야 데츠야(첼로), 구도 타쿠토(피아노), 오타니 사토시(콘트라 베이스), 다케무라 잇테츠(드럼)가 맡았다. 



일본 쇼케이스에는 일본 최대 제작사인 토호, 아뮤즈, 소니 뮤직 레이블즈, 에이벡스 픽처스, 피아 등 현지 콘텐츠 IP 관계자와 닛케이 BP사, TBS 텔레비전, 일본경제신문사 등 유력 언론사에서 80여 명이 참석했다. 

한일 공동 쇼케이스는 <총각네 야채가게>, <마이 버킷 리스트>, <팬레터>, <랭보> 등 네 작품 연속으로 해외 진출에 성공한 라이브의 해외 진출 노하우를 바탕으로 진행했다. 강병원 라이브 대표는 “일본에서는 정식 공연 전 한국 뮤지컬을 쇼케이스를 통해 소개하는 방식은 이례적인 행사다. 단시간에 작품의 장점을 소개해야 하는 부담이 있는데 반응이 좋아서 앞으로 양국이 협업하는 시도가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쇼케이스 진행 소감을 밝혔다. 

<아서 새빌의 범죄>를 쓴 김연미 작가는 “국내 창작 뮤지컬 공모전으로 본 공연 전에 해외에서 쇼케이스까지 하게 돼 기쁘다. 2018년부터 프리 프로덕션 단계를 거친 작품이라 의미가 더 남다르다. 정식 공연으로 다시 방문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아서 새빌의 범죄>는 오스카 와일드가 쓴 동명 단편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창작 뮤지컬이다. 우연히 듣게 된 세 가지 예언을 통해 인정하고 싶지 않던 자신의 욕망과 마주하게 된 한 남자 아서 새빌의 이야기와 프리 재즈 스타일의 음악, 무성 영화를 접목한 새로운 형식의 작품이다. 국내 초연은 2020년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한편,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3은 2018년 6월 공고를 시작으로 9개월 간 작품 개발 단계를 지원한 창작 뮤지컬 개발 프로그램이다. 참여 작품은 테이블 리딩, 멘토링, 창의 특강 등 개발 과정을 거쳤다. 시즌1에선 <팬레터>가, 시즌2에서는 <마리 퀴리>와 <더 캐슬>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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