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워커힐씨어터에서 블록버스터 공연 <꽃의 전설>이 무대에 올랐다.
이 공연은 2010년 한국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워커힐에서 야심차게 기획한 공연으로 꽃의 장, 불의 장, 바람의 장, 황금의 장으로 총 4막으로 구성되어 선보인다.
4막에 걸쳐 남녀의 첫만남부터 시련을 거친 해피엔딩까지를 그린 이 작품은 입체적인 3D홀로그램 영상, 물줄기를 이용한 워터스크린 등을 사용하여 최신 공연 기술을 집약하여 보여준다.
또한, 부채춤, 살풀이, 전통 줄타기와 더불어 화려한 무술과 비보잉을 한 무대에서 펼쳐내며, 아로마 꽃향기를 공연장에 분사하여 관객들이 오감을 통해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꽃의 전설>의 총연출은 중앙대 정호붕 교수가 맡았으며, <영웅>, <명성황후>의 무대디자이너 박동우, 김태근 작곡가, 민경수 조명디자이너가 크리에이티브팀에 참여한다.
워커힐은 매년 대규모의 디너쇼 공연을 선보였는데, 이번 공연 역시 디너쇼로 꾸며진다. 특별히 이번 공연과 어우러지는 한식 디너로 선보일 예정이며 궁중요리 전문 한식당 ‘온달’의 대표 음시인 비빔밥, 너비아니, 갈비 구이를 중심으로 한 4가지 종류로 구성된다.
<꽃의 전설>
일시: 2010년 4월 5일 ~ 오픈런
장소: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내 워커힐씨어터
문의: 02.455.5000 www.legendflow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