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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들>을 즐길 수 있는 여러 요소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무대를 빈틈없이 채우는 앙상블 23명이다. 정학과 무영이 처음 만나 훈련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변해가네’ 장면에서는 유도, 검도, 특공무술, 격투, 레펠 등 고난도 액션을 차례로 선보인다. 정학과 무영이 정식 경호관이 되어 임명장을 받는 ‘나무’ 장면에서는 정갈하게 각잡힌 제복을 차려입고 웅장한 합창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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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경호관에서 특수부대로 전출 명령을 받은 정학이 부르는 ‘이등병의 편지’ 장면에선 남자 앙상블이 군복을 입고 총으로 무장한 채 절도있는 군무로 무대를 채운다. 사랑에 빠진 무영이 행복에 젖어 부르는 ‘나의 노래’ 장면에선 근엄한 모습을 주로 보여주던 앙상블 배우들의 근육질 몸매와 함께 이와는 상반되는 귀여운 반전 매력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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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들>에서 펼치는 화려한 액션과 안무를 소화하기 위해 유도부터 검도, 특공무술, 레펠, 격투까지 특별 훈련을 받기도 한 앙상블은 춤과 노래뿐 아니라 고난도 액션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갓상블(god+ensemble)’로 불리고 있다.
신선호 안무감독과 서정주 무술감독은 “<그날들>에서 액션은 꼭 필요한 요소 중 하나다. 애크러배틱과 검도, 특공무술 등의 동작을 안무에 차용해 경호관 특유의 절도 있는 모습을 보여줌과 동시에 극에서 긴장감을 높였다. 특히 앙상블 오디션 당시 애크러배틱이 가능하고 태권도 등 무술 경험이 풍부한 배우들을 캐스팅하기 위해 공들였다. 덕분에 견고하고 짜임새 있는 액션 안무를 선보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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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그날들>은 5월 6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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