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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칼리버> 아더 역 카이·김준수·도겸 두 가지 캐릭터 사진 공개…인물 서사 담아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EMK뮤지컬컴퍼니 2019-03-13 7,815
<엑스칼리버>가 아더 역을 맡은 카이, 김준수, 도겸(세븐틴)의 캐릭터 사진을 공개했다. 아더는 카리스마가 빛나는 청년으로 왕의 운명으로 태어나 제왕으로 성장하는 인물이다. 카이, 김준수, 도겸은 각기 다른 매력을 두 버전으로 표현했다. 




카이는 성검 엑스칼리버를 한 손에 쥔 채 실제로 적이 눈 앞에 있는 듯 용맹한 눈빛으로 야성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흐트러진 머리카락 사이로 살짝 보이는 눈빛은 생과 사를 오가는 치열한 전쟁터에서 앞으로 다가올 운명에 대해 고뇌하는 제왕의 시선을 보여준다. 




김준수는 제왕의 무게와 부담감을 어깨에 얹은 듯 한쪽 무릎을 바닥에 대고 성검 엑스칼리버에 몸을 의지한 모습이다. 전작인 <엘리자벳>에서는 신적인 존재인 죽음을 연기했다면 이번 작품에선 인간의 고뇌에 대해 심층적으로 표현하며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도겸은 투지 넘치는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해 전쟁터에서 금방이라도 적을 향해 돌진할 듯한 모습으로 성검 엑스칼리버를 앞세우고 있다. 젊은 아더의 열정과 패기를 앳된 얼굴과 상반되는 깊은 눈빛으로 보여준다. 평범하게 자란 순수한 청년에게 어느 날 숙명처럼 다가온 제왕의 운명에 고뇌하는 듯한 모습으로 인간 아더에 대한 공감을 더한다. 

EMK뮤지컬컴퍼니 신작인 <엑스칼리버>는 신화 속 아더왕의 전설을 재해석한 작품이다. 평범한 한 사람이 빛나는 제왕으로 거듭나는 여정을 그린다. 

<엑스칼리버>는 3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세종문화회관 유료회원을 대상으로 선오픈을 진행한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멜론 티켓 플러스친구에서 선오픈한다. 15일 오후 2시부터는 정식으로 1차 티켓을 오픈한다. 

공연은 6월 15일부터 8월 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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