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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 출연 뮤지컬 줄이어 하차…<영웅> 측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 처리”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에이콤 2019-02-12 2,918
<영웅> 제작사 에이콤 측은 안재욱의 음주운전 적발로 인해 소속사와 협의를 거쳐 안재욱의 하차 결정을 내렸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안재욱 출연 회차는 트리플 캐스트였던 정성화와 양준모가 대신한다. 해당 공연 예매자 중 취소를 원하는 관객에게는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 예정이다. 



안재욱은 2월 9일 <광화문연가> 전주 공연에 출연한 후 동료와 술을 마신 뒤 숙소로 복귀했다가 2월 10일 오전 직접 운전하여 서울로 상경하던 중 음주운전에 적발되었다. 안재욱은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번 적발은 2003년 이후 두 번째로, 윤창호법 시행 이후 적발되어 비난이 더욱 거세다. 

이번 일로 당초 2월 19일 예정되어 있었던 <영웅> 안중근 역 출연 배우 라운드 인터뷰부터 <광화문연가> 대전, 포항, 이천 공연과 3월 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하는 <영웅>까지 차질이 불가피하게 되었다. 

안재욱은 소속사 제이블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사죄의 입장을 전했다. “수개월 간 작품을 준비해온 모든 분들의 노력마저 폄훼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모든 질타는 혼자 받는 것이 도리라고 당부했다. <영웅>을 포함해 현재 지방 공연 중인 <광화문연가>에서도 하차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번주 임박한 부산 공연은 당장 하차하는 경우 더 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판단으로 해당 공연까지는 출연한다.

다음은 에이콤이 밝힌 하차 관련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뮤지컬 <영웅> 제작사 에이콤입니다.
먼저 뮤지컬 <영웅>에 보내주시는 관심과 사랑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최근 예상치 못했던 불미스러운 상황으로 인해, 뮤지컬 <영웅> 10주년 기념공연 내 안중근 역의 안재욱 배우는 제작사와 소속사 간의 협의 끝에 부득이하게 하차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안재욱 배우가 출연 예정이었던 회차는 극 중 동일한 역을 맡은 정성화, 양준모 배우가 무대에 설 예정입니다. 
작품을 기다려 주시는 관객분들의 불편함이 덜 하도록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변경된 출연 일정을 알려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더불어 해당 공연을 예매한 관객 중 취소를 원하시는 분께는 취소 수수료없이 전액 환불 받으실 수 있도록 조치하겠습니다. 
저희 스태프와 배우 모두는 뮤지컬 <영웅>을 아껴 주시는 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뮤지컬 <영웅> 10주년 기념공연에 관심과 우려를 표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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