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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개막 <왕복서간 往復書簡:십오 년 뒤의 보충수업>에 신의정·진소연, 에녹·주민진 남녀 주인공 확정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벨라뮤즈 2019-01-23 3,106
<왕복서간 往復書簡:십오 년 뒤의 보충수업>(이하 <왕복서간>)이 4월 개막한다. <왕복서간>은 한일 양국에서 팬덤이 확고한 작가 미나토 가나에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중학교 시절 동창이자 오랜 연인 사이인 준이치와 마리코가 편지를 주고 받으며 15년 전 발생한 사건의 진실을 밝혀나가는 독특한 형태의 서스펜스물이다. 

원작자 미나토 가나에는 데뷔와 함께 서점 대상을 수상하는 일본 초유의 기록을 썼다. 소설 『왕복서간 往復書簡』에서 편지로만 전개되는 세 편의 에피소드를 썼다. 이 중 먼저 무대화되는 것이 ‘십오 년 뒤의 보충수업’이다. 제작사는 원작에 대한 이해와 캐릭터에 맞는 캐스팅을 위해 공연계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배우를 비롯해 오디션을 통해 신인 배우를 발굴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마리코 역에는 신의정과 진소연이 더블 캐스팅되었다. 마리코는 중학교 시절 화재 사건으로 당시 기억을 잃은 인물이다. 신의정은 <난쟁이들>, <이블데드>, <사의 찬미>, <뜨거운 여름> 등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를 보여준 배우다. 진소연은 곧 방송을 시작하는 tvN 드라마 <진심이 닿다>와 웹드라마 <오피스워치>에 연이어 캐스팅되며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신예다. 

신의정은 “미나토 가나에 작가의 소설을 좋아하는 팬으로서 제작 발표 당시부터 관심을 가졌던 작품인데 출연하게 되어 영광이다. 좋은 배우, 스태프들과 함께 만들어갈 과정이 설레고 떨린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준이치 역은 에녹과 주민진이 연기한다. 마리코의 오랜 연인으로 한없이 부드럽고 자상하지만 어딘가 차가워 보이는 인물이다. 에녹은 <랭보>, <배니싱>, <용의자 X의 헌신> 등에서 깊은 내면 연기를 보여준 배우다. 주민진은 <더 픽션>, <배니싱> 등 참여하는 작품마다 밀도 높은 연기로 매력을 뽐냈다. 

에녹은 “서간문으로만 구성된 보기 드문 작품이라는 것과 창작 초연이라는 것에 큰 매력을 느꼈다. 원작에 대해 깊은 해석을 바탕으로 캐릭터에 입체감을 불어넣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마리코와 준이치의 어린 시절을 연기할 어린 마리코와 어린 준이치 역은 아역 배우 출신 한보배와 500:1의 오디션 경쟁을 통과한 안재현이 각각 캐스팅되었다. 한보배는 영화 <복수는 나의 것>에서 강렬한 연기를 보여주며 드라마, 연극까지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안재현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뛰어난 캐릭터 해석을 보여주는 기대주다. 

어린 마리코와 어린 준이치의 학교 친구 가즈키와 야스타카 역은 부드러우면서 강인한 인상의 황성훈과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이후 오랜만에 무대에 오르는 임종인이 각각 맡는다. 



<왕복서간>은 <붉은 정원>,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을 선보인 벨라뮤즈가 제작한다. <손>, <산책하는 침략자> 등에 참여한 연출가 이기쁨과 <줄리엣과 줄리엣>, <헤라, 아프로디테, 아르테미스> 등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배우 한송희가 각색자로 참여한다. 

<왕복서간>은 4월 2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삼성동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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