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피키의 ‘서클 오브 라이프’ 퍼포먼스 영상을 촬영한 롯데월드타워 정상은 123층 높이 555m인 국내 최고층이자 세계 5위 꼽히는 높이다. 국내 최상공에서 노래와 함께 드론으로 담아낸 아름다운 한강과 한 눈에 펼쳐지는 탁트인 서울 시내 전경이 한데 어우러지마 장관을 연출했다.
라피키 역을 연기 중인 느세파 핏젱(Ntsepa Pitjeng)은 미국, 영국, 브라질, 스위스 프로덕션에서 라피키 역을 맡았덛ㄴ 베테랑 배우다. 555m 높이에서도 흔들림 없이 폭발적인 가창력과 위풍당당한 자세로 시선을 압도했다. 촬영 내내 다시 없을 최고의 경험이라며, 즐겁게 촬영했다고 제작사는 전했다.
<라이온 킹> 북미 투어 공연 사진 ⓒJoan Marcus
주술사 라피키가 부르는 ‘서클 오브 라이프’는 <라이온 킹>에서 압도적인 오프닝 넘버다. ‘생명의 순환’이라는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메시지를 담은 대표곡이다. 자연과 인간은 순환한다는 철학적 메시지를 담은 곡의 주제가 새로운 시작을 기원하는 새해와도 일맥상통해 신년에 공개했다.
<라이온 킹>은 미국 뉴욕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호주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 일본 도쿄의 도쿄타워 등 세계 각국 대표 명소나 상징적인 장소에서 라피키 퍼포먼스를 진행해 왔다. 이번에 공개한 라피키 퍼포먼스 영상은 탄생 20주년을 맞아 최초 성사된 인터내셔널 투어를 기념해 제작한 스페셜 영사이다. 투어 국가 중 대한민국 서울에서만 유일하게 진행해 더 의미 깊다.
전 세계 9천 5백만 명이 관람한 전 세계 역대 흥행 1위인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는 오리지널 연출가인 줄리 테이머가 연출을 맡아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무대 스케일과 아름다움을 무대에서 고스란히 선보인다. 아프리카 감성으로 채운 음악, 예술과 과학으로 탄생시킨 무대와 의상, 배우들의 신체로 아름다움과 혼연일체된 동물 캐릭터를 표현하는 안무는 시선을 압도한다.
서울 공연은 1월 9일 개막하여 3월 28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한다. 마지막 도시인 부산 공연은 4월 뮤지컬 전옹극장인 드림씨어터 개관작으로 공연한다. 부산 공연은 1월 중 첫 티켓을 오픈할 예정이다.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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