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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퍼스 출연작 <어나더 컨트리> 2019년 5월 초연, 공개 오디션 진행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페이지원 2018-12-14 3,676
<어나더 컨트리>가 2019년 5월 국내 초연을 앞두고 출연할 주·조연 배우를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다. <어나더 컨트리>는 줄리안 미첼(Julian Mitchell)의 원작을 1982년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연극으로 초연했다. 같은 해 올리비에상 올해의 연극상과 연극 부문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했다.



1984년에는 콜린 퍼스가 데뷔작이 된 동명 영화로도 개봉했다. 콜린 퍼스는 연극에서는 가이 베넷을, 영화에서는 토미 저드를 연기했다. 영화 출연 당시 22세였던 콜린 퍼스는 이 작품 이후 호평을 얻으며 점차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어나더 컨트리 제작사> 페이지원(PAGE1)은 “공개 오디션을 통해 역량 있는 인재를 발굴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오디션에서는 가이 베넷, 토미 저드, 제임스 하코드, 파울러, 워튼 등 캐릭터 5인 배역을 선발할 예정이다. 응시 자격은 기본적인 연기 및 안무 능력을 갖췄고,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신인 및 경력 배우로 향후 연습 및 공연 전체 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오디션 지원은 구글 드라이브(https://hoy.kr/DRSI)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acountry2019@gmail.com)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서류는 12월 17일부터 2019년 1월 7일까지 접수받는다. 1차 서류 합격자에 한해 1월 14일 실기 전형 오디션을 진행한다. 

<어나더 컨트리>는 1930년대 영국 명문 사립학교를 배경으로 계급적이고 권위적인 공간에서 자유로운 영혼인 가이 베넷과 공산주의를 신봉하는 이단아 토미 저드 등 두 청년의 이상과 꿈, 좌절을 그린다. 두 인물의 성장 스토리를 통해 울림과 메시지를 던질 <어나더 컨트리>는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2019년 5월에서 8월까지 공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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