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다리 아저씨>
<키다리 아저씨>는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공연에 한해 수험생 현장 할인 50%를 받을 수 있다. 진 웹스터의 대표 소설 『키다리 아저씨』가 원작인 이 작품은 고아원 출신 제루샤 애봇이 후원자의 도움을 받아 독립적인 여성으로 성장해가는 스토리를 담았다. 작고 소박한 무대에서 제루샤와 제르비스 단 두 명의 인물이 주고받는 편지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아름답고 서정적인 멜로디의 ‘컬러 오브 유어 아이즈(Color Of Your Eyes)’, ‘행복의 비밀’ 등이 대표 넘버로 꼽힌다.
(출연: 임소하(임혜영), 이지숙, 유리아, 강지혜, 신성록, 송원근, 성두섭, 강동호)
<마틸다>
비영어권 최초,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공연 중인 <마틸다>는 11월 18일부터 30일까지 공연에 한해 수험생 할인 40%를 제공한다. <마틸다>는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으로 친숙한 작가 로알드 달의 동명 소설을 뮤지컬화한 작품이다. 물질주의에 찌들어 TV를 좋아하고 책을 증오하는 부모와 오빠, 아이들을 싫어하는 교장 선생님의 틈바구니에 치이는 천재 소녀 마틸다의 이야기다. A부터 Z까지 알파벳을 활용한 가사를 한국어로 재치 있게 옮긴 ‘스쿨 송(School Song)’, 어른이 되면 이루고 싶은 꿈을 이야기하는 ‘웬 아이 그로우 업(When I Grow Up)’, 교장 선생님 미스 트런치불에 대항하는 넘버 ‘리볼팅 칠드런(Revolting Children)’ 등은 작품의 명장면이다.
(출연: 황예영, 안소명, 이지나, 설가은, 김우형, 최재림, 방진의, 박혜미, 최정원, 강웅곤 등)
<1446>
세종대왕 즉위 6백 돌을 기념하여 제작한 <1446>은 11월 15일부터 25일까지 공연에 한해 수험생 할인 40%를 받아 예매할 수 있다. 세종대왕의 일대기를 담은 창작 뮤지컬로 한글이 반포된 해인 ‘1446’을 제목으로 했다. 작품은 왕이 될 수 없었던 충령이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한글 창제 당시의 고뇌를 조명한다. 2017년 10월 여주에서 트라이아웃 공연을 했고, 지난 2월 영국에서 워크숍과 리딩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작품을 개발해왔다. <사의찬미>, <배니싱>, <파리넬리> 등의 작품에 작곡가, 음악감독으로 참여했던 김은영 음악감독의 연출 데뷔작이다.
(출연: 정상윤, 박유덕, 남경주, 고영빈, 박한근, 이준혁, 김경수, 박소연, 김보경, 최성욱, 박정원, 황민수 등)
<젠틀맨'스 가이드: 사랑과 살인 편>
브로드웨이 코미디 신작 <젠틀맨스 가이드>는 11월 16일부터 30일까지 공연에 한해 수험생 할인 40%를 제공한다. 1900년대 초반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가난하게 살아온 몬티 나바로가 어느 날 자신이 고귀한 다이스퀴스 가문의 여덟 번째 후계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몬티 나바로가 다이스퀴스 가문의 백작이 되기 위해 자신보다 서열이 높은 후계자들을 한 명씩 없애는 과정을 다룬다. 2013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한 후 2014년 토니 어워드, 드라마 데스크 어워드, 외부 비평가 협회상, 드라마 리그 어워드에서 수상한 작품이다.
(출연: 김동완, 유연석, 서경수, 오만석, 한지상, 이규형, 임소하(임혜영), 김아선, 김현진 등)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는 11월 27일부터 12월 16일 공연에 한해 수험생 할인이 적용된 금액(R석 4만 5천 원, S석 2만 5천 원)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이 작품은 베스트셀러 작가인 토마스가 소중한 친구 앨빈과 함께 과거와 현재의 기억을 오가며 그의 송덕문(고인에 대한 추도 연설)을 완성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1백 분의 공연 시간 동안 단 두 명의 배우가 무대를 채운다. 누구나 가지고 있을 순수했던 시절의 추억과 세월이 흐르며 변해가는 인물을 통해 관객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잊고 살았던 소중한 무언가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하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출연: 강필석, 송원근, 조성윤, 정동화, 이창용, 정원영)
이 외에도 뮤지컬 <랭보>, <광화문연가>, <엘리자벳>, <팬텀>, 연극 <톡톡>, <더 플레이 댓 고우즈 롱> 등 다양한 공연이 수험생 할인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각 공연 예매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본 기사와 사진은 “더뮤지컬”이 저작권을 소유하고 있으며 무단 도용, 전재 및 복제, 배포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를 어길 시에는 민, 형사상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