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찬이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이하 <루드윅>)에 청년 역으로 합류한다. 이 역할은 젊은 시절 베토벤과 베토벤의 조카인 카를을 1인 2역으로 소화하는 배역이다.
베토벤의 청년 시절은 자신의 천재성을 의심하는 한편 잃어가는 청력 때문에 자신감을 상실하던 시절이다. 베토벤의 조카인 카를은 반항기가 넘치는 인물로, 누구도 도전하지 못하는 음악가이자 큰아버지인 베토벤에게 자신의 의견을 거리낌 없이 소리쳐 주장하는 인물이다.
<오디너리 데이즈>와 낭독 뮤지컬 <살리에르>에 최근 출연했던 강찬은 “누가 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최종 합류한 각오를 밝혔다.
강찬과 함께 청년 역은 먼저 캐스팅된 김현진과 박준휘도 연기한다. 김현진은 “루드윅이 청년의 모습으로 살아 있었다면 이런 모습이었을 거라고 느낄 수 있게 열심히 하겠다. 세 캐릭터가 트리플 캐스팅인데, 아역까지 포함하면 총 54가지 매력을 보실 수 있을 것이다.”라고 포부와 기대를 전했다. 박준휘는 “막내인 만큼 안주하지 않고 꾸준히 고민하며 치열하게 부딪히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는 11월 27일부터 2019년 1월 27일까지 대학로 JTN아트홀 1관에서 초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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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 <루드윅>에 ‘청년’ 역으로 합류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과수원뮤지컬컴퍼니 2018-11-16 4,252sponsored adv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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