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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남자> 1주일 공연 연장…11월 4일까지 만난다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EMK뮤지컬컴퍼니 2018-09-20 3,691
<웃는 남자>가 일주일 간 공연 연장을 확정했다. 당초 마지막 공연은 10월 28일이었지만 이번 연장으로 11월 4일까지 공연한다. 연장 공연 티켓은 마지막 티켓 오픈일인 9월 28일부터 예매할 수 있다. 



<웃는 남자>는 지난 티켓 오픈 당시 서버가 마비되는 등 뜨거운 예매 열기를 보여줬다. 연이은 매진으로 공연을 보지 못했던 관객들에게 단비 같은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웃는 남자>는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콤프라치코스의 만행으로 입이 찢어진 채 살게 되었지만 순수함을 간직한 그윈플렌을 통해 사회 정의와 인간성이 무너진 세태를 비판하고 인간의 존엄과 평등의 가치에 대해 조명한다.  

7월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초연의 막을 올린 <웃는 남자>는 현재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로 장소를 옮겨 공연 중이다. 현재 박효신, 박강현, 수호(EXO), 정성화, 문종원, 민경아, 이수빈, 신영숙, 정선아 등이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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