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현이 <엘리자벳>에 루케니 역으로 출연한다. 현재 <웃는 남자>에서 그윈플렌 역으로 활약 중인 박강현은 가창력은 물론 안정적인 연기로 차세대 뮤지컬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박강현이 연기할 루케니는 오스트리아 황후 엘리자벳을 암살한 혐의로 1백년 동안 목이 매달린 채 재판을 받으며 스스로 죽음을 원했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 그 시대에 죽은 자들을 다시 깨워 과거 이야기 속으로 관객들을 데리고 가는 인물이다. 극의 완성도를 좌우하는 중요한 캐릭터다.
박강현은 JTBC <팬텀싱어2>에 출연하여 준우승을 차지했고, <광화문연가>, <킹키부츠>, <웃는 남자> 등 최근 대극장 화제작을 섭렵한데 이어 다시 대극장 주역으로 낙점되었다.
박강현은 “연이어 좋은 작품과 훌륭한 동료 선후배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맡게된 역이 매력적이고 지금까지 해보지 못한 캐릭터라 충분히 연구해서 전보다 더 발전된 모습으로 무대에 오르겠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엘리자벳>은 2012년 국내 초연 당시 10주 연속 티켓 예매 1위를 기록하며 매 공연마다 뜨거운 화제성을 자랑하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는 박강현을 비롯해 김소현, 신영숙, 박형식, 정택운(레오), 강홍석 등이 캐스팅되었다. <엘리자벳>은 11월 18일부터 2019년 2월 10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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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현, <엘리자벳> 루케니 역으로 출연 확정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더프로액터스 2018-09-05 10,771sponsored adv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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