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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문화공장·달 컴퍼니 제작 <천사에 관하여 : 타락천사 편> 9월 개막…고훈정, 허규, 조풍래 등 출연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달 컴퍼니 2018-07-24 4,007
<천사에 관하여 : 타락천사 편>이 9월 돌아온다. 천사와 인간의 목소리로 예술과 사랑을 그린 뮤지컬로 <사춘기>, <마마, 돈 크라이> 등으로 좋은 호흡을 보여준 김운기 연출과 이희준 작가가 손잡고 2016년 초연했다. 독특하고 감각적인 소재와 중독성 강한 리듬, 록 장르를 활용한 넘버들은 깊은 인상을 남겼다.

<천사에 관하여 : 타락천사 편>은 1495년 이탈리아 밀라노를 배경으로 한다. 신의 영광을 드러낼 예술가를 찾기 위해 지상에 내려온 천사 루카와 인간을 사랑한 죄로 신에게 버림받은 타락천사 발렌티노의 이야기로 시작되는 2인극이다. 

루카는 신에게 선택된 예술가 레오나르도가 한 기도를 듣고 지상에 내려가지만, 그의 조수인 자코모에게 단 한 번 인간에게 모습을 드러낼 수 있는 기회를 써버리고 만다. 발렌티노는 그 실수를 비웃듯 레오나르도 앞에 모습을 보이며 적전을 방해한다. 얽히고 설킨 네 인물의 이야기가 마지막까지 몰입도를 높인다. 
 
2018년 공연은 대명문화공장과 달 컴퍼니가 새로운 제작사로 나서고, 카카오M이 제작투자한다. 기존 원작이 지닌 매력은 살리되, 초연 당시 아쉬웠던 점을 보완하여 더 오래 관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새롭게 무대화할 계획이다. 4인조 라이브 밴드와 두 배우가 채울 무대는 영상을 활용하여 시공간과 극 중 인물의 감성을 섬세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실력파 배우와 신예가 고루 캐스팅되었다. 천사 루카 역은 고훈정, 조풍래, 장지후가 트리플 캐스팅되었다. <마마, 돈 크라이>, <록키호러쇼> 등 2018년에도 활발히 활동 중인 고훈정은 초연 당시 섬세한 연기와 강렬한 에너지를 보여준 바 있다. 이번 공연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서울예술단 출신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조풍래는 “루카 역은 배우로서 욕심나는 캐릭터다. 무대에서 잘 표현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풍부한 성량과 매력적인 음색을 지닌 장지후는 현재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클로팽을 연기 중이다.



타락천사 발렌티노 역은 허규, 양지원, 홍승안이 맡는다. 허규는 시원한 가창력으로 귀를 사로잡는 배우다. 난도 높은 음역대를 가볍게 소화하는 그는 타락천사로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선다. 양지원은 <비(B)클래스>, <최후진술>, <마르틴 루터> 등에서 남다른 감성을 보여준 배우다. 홍승안은 최근 막내린 <트레인스포팅>에서 앳된 외모와 달리 짧지만 강력한 눈빛을 보여주며 존재감을 보여주었다.

크리에이티브팀으로는 손지은 연출, 이희준 작가, 이아람 작곡가가 참여한다. 공연은 9월 4일부터 11월 18일까지 대학로 DCF대명문화공장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선보인다. R석 6만 원, S석 4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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