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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잭맨 주연 영화 ‘위대한 쇼맨’ 모태가 된 <바넘 : 위대한 쇼맨>, 8월 충무아트센터 개막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킹앤아이컴퍼니 2018-06-15 23,874
<바넘 : 위대한 쇼맨>(원제: 뮤지컬 <바넘(Barnum)>)이 8월 충무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휴 잭맨이 주연한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 제작에 모태가 된 작품이다.



<바넘 : 위대한 쇼맨>은 서커스를 만들어 지상 최대 엔터테인먼트로 창조한 P.T. 바넘의 일생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서커스를 작품에 자연스럽게 녹여내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프로덕션은 1980년 초연하여 1982년까지 854회 공연을 진행했다. 이후 1981년 영국 웨스트엔드, 1984년 스페인 마드리드, 2014년 영국 투어, 2017년 오프 웨스트엔드에서 공연했다. 

<브로드웨이 42번가>의 마크 브램블이 대본을, 마이클 스튜어트가 가사를, <스위트 채러티>에 참여한 사이 콜맨이 작곡했다. 1980년 토니상 10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남우주연상, 무대디자인상, 의상디자인상을 수상했다. 런던 공연은 1981년 로렌스 올리비에상 3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시원한 쇼뮤지컬의 세계로 이끌 <바넘 : 위대한 쇼맨>은 8월 7일부터 10월 28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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