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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컬처, <오늘 처음 만드는 뮤지컬>·<카포네 트릴로지>·<벙커 트릴로지> 2018년 공연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아이엠컬처 2018-01-03 4,127
2017년 한 해 <로기수>, <미 온 더 송>, 트릴로지 시리즈, <더 헬멧> 등을 선보였던 아이엠컬처가 2018년 공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3월 4일까지 공연하는 <더 헬멧>을 포함해 <카포네 트릴로지>, <오늘 처음 만드는 뮤지컬>, <벙커 트릴로지> 등이 2018년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카포네 트릴로지>는 3월 20일부터 6월 17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2016년 공연 이후 2년 만이다. 렉싱턴 호텔의 비좁은 방 661호를 배경으로 1923년, 1934년, 1943년 등 시간차를 두고 벌어진 세 사건을 코미디, 서스펜스, 하드보일드 등 각기 다른 장르로 그려냈다. 영국 연극계에서 천재 콤비로 불리는 제이미 윌크스 작가와 제스로 컴튼이 맡았던 작품이다. 



<오늘 처음 만드는 뮤지컬>은 7월 6일부터 8월 19일까지 대학로 TOM 2관에서 공연한다. 즉흥 뮤지컬이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신선함을 던져줬던 작품이다. 초연 당시 뮤지컬 공연을 준비하는 연습실이라는 상황만 주어진 채 준비된 대본 없이 관객과 배우, 연출의 즉흥 아이디어로 매일 다른 이야기의 뮤지컬이 탄생시켰다. 연출을 맡았던 김태형 연출과 민준호 연출이 직접 무대에도 올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벙커 트릴로지>는 12월 11일부터 2019년 2월 28일까지 홍익대 대학로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제스로 컴튼의 대표작으로 제이미 윌크스의 대본이 원작이다. 제1차 세계대전 참호를 배경으로 아서왕 전설, 아가멤논, 맥베스 등 세 고전을 재해석하여 옴니버스 형식으로 선보였다. 2016년 국내 초연에서는 고전 자체를 리메이크하는 것보다 캐릭터를 차용하고 현대적 관점으로 재기발랄하게 재해석한 드라마로 구성했다. 국내 관객이 이해하기 쉽게 영국인에게 익숙한 역사 배경을 설명하고, 캐릭터를 강화한 각색 작업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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