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 록밴드 ‘몽니(보컬 김신의, 기타 공태우, 베이스 이인경, 드럼 정훈태)’의 뮤직 드라마 콘서트 2018 <그로운 업(Grown up)>이 캐스팅을 공개했다.
<그로운 업>은 김신의의 실제 첫사랑 이야기를 모티프로 쓴 작품이다. 몽니의 곡으로 엮은 주크박스 뮤지컬 형식인 동시에 한 편의 드라마 사운드 트랙을 느낌을 주는 뮤직 드라마 형식의 공연이다. 2016년 첫 콘서트를 마친 뒤, 지난 2월 선보인 재공연도 좋은 호응을 얻었다.
사랑하는 남자 그(He) 역에는 밴드 ‘브릭’의 리드보컬이자 <주홍글씨>, <지구를 지켜라> 등에 출연했던 허규와 <빈센트 반 고흐>에 출연 중인 박한근이 더블 캐스팅되었다. 사랑하는 여자(She) 역에는 <머더 발라드>, <톡톡> 등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 문진아와 <상자 속 흡혈귀>, <베르테르> 등에 출연했던 한수림이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
사랑했던 남자 역은 <여신님이 보고 계셔>, <구텐버그>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 중인 김신의가 원캐스트로 출연한다. 이번 캐스팅은 몽니의 곡으로 만들었던 <고래고래>에 같이 출연했던 허규, 박한근, 문진아, 김신의가 다시 호흡을 맞춰 많은 기대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세 번째 시즌을 맞은 <그로운 업>은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웨스트 브릿지(West Bridge)에서 2018년 1월 10일부터 28일까지 총 21회 공연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28일 정오 1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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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니 뮤직 드라마 콘서트 <그로운 업>, 박한근·허규-문진아·한수림 합류
글 | 유지희 기자 | 사진제공 | 모던보이엔터테인먼트 2017-11-22 3,532sponsored adv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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