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빛이 쏟아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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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창작
- 시작일2010-04-13
- 종료일2010-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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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
구로상상나눔씨어터
- 공연시간평일 8시 / 주말 4시, 7시(월요일 공연 없음)
- 제작사좋은사람들
- 연락처1566-0295
- 티켓가격전석 3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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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
프로듀서 : 김형술
연출 : 조성준
대본 : 유진희
작사 : 유진희
작곡 : 김택훈
안무 : 라키아
시놉시스
오만상. 그는 동네에서 모르면 간첩이라 할 정도의 유명인사다.
동네서 그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이래뵈도 그는 최고의 유행어도 가지고 있다.
“엄마, 나 좀 데려가 줘!”
하지만 결론적으로 사람들은 그가 똥사주를 타고 난 사람이라며 조롱한다.
오만상은 개의치 않는다. 본인을 제외한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아직 인생의 ㄱㄴㄷ도 떼지 못한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이랬던 그의 인생 빛이 눈부시게 쏟아지던 어느 날, 두 여자가 쳐들어 온다.
그녀들은 수다쟁이다. 귀찮다.
그녀들은 고집쟁이다. 귀찮다.
그녀들은 오지랖이넓다. 귀찮다.
사람들의 관심에 익숙치 않은 남자 오만상은
갑작스러운 그녀들의 등장이 어색하고 귀찮다.
그런데 어느 순간 오만상은 “젠장!” 탄식한다.
여우놈이 어린왕자에게 지껄였던 “길들여짐”의 마수에
본인이 걸려들었음을 느낀 것이다.
그녀들의 수다가, 그녀들의 고집이,
그녀들의 오지랖이 익숙하고 없으면 허전하고…
어쩌란 말인가!
자, 주목하시라!
그녀들과 오만상의 우당쾅쾅 달콤, 스펙터클한 이야기가 세상에 뿌려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