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강 1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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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창작
- 시작일2017-12-23
- 종료일2017-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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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 공연시간토 7시 / 일월 2시 / 화 8시
- 제작사성남문화재단
- 연락처성남문화재단 031-783-8000
- 티켓가격VIP석 99,000원 / R석 77,000원 / S석 5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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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 신하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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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혁
- 이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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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을
- 전봉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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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 인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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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시하
- 홍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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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갑성
- 앙상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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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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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대희
스태프
연출 : 김규종
대본 : 김윤영 (원작: 신동엽)
작곡 : 이성준
안무 : 홍유선
무대디자인 : 박동우
시놉시스
신동엽 시인의 장편 대서사시 ‘금강’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착호군으로 오랫동안 호랑이를 잡던 하늬가 고향집에 돌아온다. 따뜻한 집을 기대하고 왔지만 아버지는 갚지 못한 세금 때문에 매질을 당해 앓아 누웠고, 여동생은 관비로 끌려가고 없다. 하늬, 무작정 관아로 쫓아간다. 고부 민란 후, 조병갑을 친 동학농민군들은 세력을 더 확장해 전주성 점령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군수는 그런 것과는 관계없이 자신의 아버지 칠순잔치 중이다. 분노해 날뛰는 하늬가 착호군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군수, 하늬가 절대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한다. 일주일 내로 폭도의 우두머리 전봉준의 목을 따오면, 호랑이 다섯 마리 값만큼 세금을 깎아주고 동생도 집으로 돌려 보내주겠다는 것. 그렇지 않으면 동생을 죽이겠다고 차갑게 얘기하는 군수. 일주일... 하늬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 없다.
하늬, 동학군들의 근거지로 정체를 감추고 숨어든다. 그런데 이 사람들, 군수가 얘기한 무시무시한 폭도와는 많이 다르다. 어설프다 못해 정 많고 순수한 이들은 그저 평범한 조선의 백성일 뿐인데... 이들이 정말 나라를 뒤엎으려는 폭도인 건지 의문이 든다. 동학도들 사이에서 착호군 출신의 첩자가 있다는 흉흉한 소문이 돌고, 우연한 사건으로 자신의 정체를 들키고 마는 하늬, 동생을 구하기 위해서는 이들의 수장인 전봉준의 목을 가져가야만 하는데... 이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그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