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지] <돌아온 高校 얄개> 초연 하이라이트
1977년 개봉했던 영화 <고교 얄개>(1977, 감독 석래명)를 소재로 2008년 11월 뮤지컬<돌아온 고교얄개>(2008,연출 주원성)가 무대 위에 선보였다.
이 작품은 배우에서 안무가 그리고 <돌아온 고교얄개>를 통해 연출로 데뷔한 주원성과 70년대 청춘스타이자 영화<고교얄개>의 주인공인 배우 이승현의 만남으로도 화제가 되고 있다.
중년의 한 남자(나두수 役)가 고등학교 졸업 사진을 보며 학창 시절을 회상하는 장면으로 시작하는 뮤지컬<돌아온 고교얄개>는 단순한 이야기 구조와 70년대에서 90년대에 이르기까지의 다양한 대중가요를 뮤지컬 넘버로 사용하여, 주요 타겟층인 중장년층을 포함하여 뮤지컬의 주요 관객인 2~30대까지 관객층을 확산을 시도했다고 한다.
기성세대에게 익숙한 정수라의 `환희`, 전영록의 `종이학`, 그리고 가요계의 리메이크붐을 타고 기성세대와 어린세대에 모두 익숙한 다섯손가락의 `풍선`(동방신기 리메이크곡). 이지연의 `난 아직 사랑을 몰라`(문근영 리메이크곡), 이문세의`붉은 노을`(빅뱅 리메이크곡)등이 극의 전반에 흐르며, 이야기의 흐름을 이끈다.
또한, 가요계에 오랜만에 등장한 신승훈의 `처음 그 느낌처럼`과 뮤지컬 <라디오스타>로 뮤지컬 배우로 무대에서는 김원준의 `모두 잠든 후에` 도 뮤지컬 넘버에 포함되어있다.
뮤지컬 <돌아온 고교얄개>
일시: 2008년 11월 4일 ~ 2009년 1월 4일 / 장소: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
문의: 02-742-7251 / www.musicalyalg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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