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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azineNews 6월] Twitter`내마음대로어워즈`[No.93]

글 | 김효정 2011-06-03 2,256

만약에 여러분이 뮤지컬 시상식을 만든다면 어떤 부문을 신설하고 싶으신가요?
또 그 수상의 영광은 누구에게 돌리고 싶으신지? 트위터를 통해 톡톡 튀고 재미있는 의견을 받아봤습니다.

 

@smgo870
‘베스트어린이뮤지컬상’이 있었으면 어떨까 싶어요. 아직은 성인 뮤지컬에 치중되어 있는 뮤지컬 시장을 좀 더 넓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maria7667
‘최고커튼콜상’. 많은 공연을 다니다보니 여러 커튼콜을 보게 되는데 연기상이나 작품상 외에 커튼콜에 대한 상은 어떨까요? 지금까지 커튼콜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는데 <아이다>를 보곤 시선이 확 바뀌었답니다!

 

@ttkiller85
미친 존재감 또는 ‘마성의 캐릭터상’. 꼭 주연이나 비중있는 역할이 아니더라도 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를 위한 상이 있으면 좋겠네요.

 

@wave9099
스타들의 뮤지컬 진출이 많아진 만큼 ‘스타들에게만 주는 상’을 따로 만들었음 해요. 아무래도 인기가 수상에 많이 관여하는 만큼 신예 배우들에겐 현 시상 방식이 많이 불리한 것 같네요.

 

@shtndus6
농구나 배구처럼 ‘기량발전상’은 어떨까요? 공연을 하면 할수록 (관객의 입장에서) 더 잘하는 게 보이는 배우들이 있으니까요. 이건 인기상처럼 관객이 뽑는 걸로.

 

@weeny00
‘최다 출연상’은 어떨까요? 출품작 중에, 제일 많은 작품에 출연한 배우를 찾아서 상을 주면 재밌을 듯. 근데 누굴까요~ 앙상블 중에 있을 수도 있고, 요샌 더블이나 트리플이 많으니 의외로 주·조연 중에 한 명일 수도 있을 듯. 최다 출연 배우님에게 상품은 냉장고, 에어컨 같은 걸 주면 좋겠어요.

 

@LeeHaru0915
 ‘같은 공연, 다른 느낌상’ 같은 공연이라도 요즘은 더블 캐스팅이 많아서 공연의 느낌이 많이 다르죠. 다르다는 느낌이 좋은 뜻도 있지만 나쁜 뜻도 있듯이 같은 내용을 100퍼센트 다른 느낌을 주는 더블 배우님들께 드리는 상!

 

 

 

*본 기사는 월간 <더뮤지컬> 통권 제 93호 2011년 6월 게재기사입니다.   

 

*본 기사와 사진은 “더뮤지컬”이 저작권을 소유하고 있으며 무단 도용, 전재 및 복제, 배포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를 어길 시에는 민, 형사상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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