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더 셀>이 오는 2025년 2월 개막한다.
연극 <더 셀>(THE CELL)은 세기의 천재 작곡가 ‘엘 루이스’를 오랫동안 좋아하던 열혈 기자 ‘시드니 톰슨’이 단독 인터뷰의 기회를 잡아 그의 집에서 인터뷰를 하던 도중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작품은 2021년 초연됐으며, 지난 8월 재연을 선보였다. 이번 앙코르 공연의 배우 오디션에는 1,400여 명의 지원자가 몰렸고, 높은 경쟁률을 뚫고 다섯 명의 배우가 선발됐다.
새로운 경험을 통해 곡을 써내는 것에 매몰된 음침하고 무기력한 천재 작곡가 엘 루이스 역에 설종환, 유진석, 배훈이 캐스팅됐다. 설종환은 재연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엘 루이스 역으로 출연하는 것은 물론, 연출과 각색에도 참여한다.
자신이 보고 들은 것은 빠짐없이 밝혀야 한다는 직업정신이 투철한 기자 시드니 톰슨역에는 이상경, 장희원, 고다연이 함께한다.
연극 <더 셀>은 오는 2025년 2월 5일부터 2월 16일까지 대학로 R&J 씨어터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