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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뜨거운 여름> 12월 개막…오의식·김리현·유선호 등 캐스팅

글: 이솔희 | 사진: 공연배달서비스 간다 2024-10-24 656


공연배달서비스 간다 20주년 퍼레이드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작품, 연극 <뜨거운 여름>이 12월 개막을 앞두고 캐스팅을 공개했다.


연극 <뜨거운 여름>은 2014년 공연배달서비스 간다 10주년 퍼레이드의 마지막 작품으로 첫 선을 보였던 작품이다. 공연을 앞두고 갑자기 첫사랑이 죽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배우 ‘재희’가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했던 지난 추억을 회상하며 학창시절부터 꿈을 꾸게 해준 첫사랑의 흔적과 열정의 고리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작품은 우리의 기억 속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뜨거운 순간을 그리며 관객들로 하여금 잊고 있던 지난 시절의 꿈과 열정에 대해 떠올리게 만든다.

 

 
2019년 삼연 이후 5년 만에 돌아오는 연극 <뜨거운 여름>은 <나와 할아버지>, <템플> 등을 통해 특유의 따뜻한 감성과 다양한 시도를 통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는 민준호가 연출과 대본을 맡았으며 <템플> 등을 비롯해 종횡무진 활동하는 심새인이 안무가이자 배우로서 관객 앞에 나설 예정이다. 


어린 시절부터 30대 모습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작품을 이끌어가는 재희 역에는 뛰어난 연기력으로 매체와 무대를 넘나드는 배우 오의식이 5년 만에 돌아와 눈길을 끈다. 또한 연극과 뮤지컬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는 배우 김리현, tvN 드라마 <슈룹>과 영화 <사채소년>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유선호가 캐스팅 되었다. 오디션을 통해 최종 합격한 김리현과 처음으로 연극에 도전하는 유선호는 현재 연습에 매진하며 관객들을 만날 준비에 여념이 없다는 후문이다.

 

 


재희의 첫사랑 채경과 그녀를 닮은 사랑 역으로 1인 2역을 펼칠 배우로는 안정된 연기로 믿고 보는 배우로 우뚝 선 홍지희와 지난 봄 <뜨거운 여름> 오디션을 통해 최종 합격한 신예 오주언이 더블 캐스팅으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또한 현재 재희의 모습인 성인 재희 역에는 심새인, 노정현이 분할 예정이다.
 
재희의 친구 대훈 역은 배우 정선기, 장수범이 맡아 다양한 움직임과 무용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다른 재희의 친구 진안 역은 배우 차형도, 이원민이 맡았으며, 마찬가지로 재희의 친구인 기광 역은 배우 조원석, 임태섭이 맡았다. 재희의 엄마 역으로는 배우 조윤정과 정유경이 더블 캐스팅 되었으며, 재희의 할머니 역에는 배우 도희원, 권슬아가 캐스팅 되었다. 이들은 각자 맡은 배역 이외에도 다양한 배역들로 분해 공연의 재미를 더한다.

 

연극 <뜨거운 여름>은 오는 12월 10일부터 2025년 2월 16일까지 인터파크 서경스퀘어 스콘1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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